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10월 소리,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다!

10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4박 5일간의 특별한 음악 향연
기사입력 2014.10.06 19:18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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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소리와 자연,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소리 한마당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10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마디 대장단’이란 주제로 전통이 지닌 본연의 멋에 집중해 더욱 맛깔스럽게 빚어질 이번 소리축제는 새롭게 창작된 ‘판소리 영화 뮤지컬’ 개막공연 ‘淸 ALIVE'를 비롯해 판소리와 국악, 전 세계의 월드뮤직이 어우러진 흥겹고 경쾌한 고품격 공연들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10월의 전주가 뜨겁게 달궈질 예정이다.


 


개막공연


 


젊은 연인, 친구를 위한 공연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다음 공연들을 주목해보자. 한국과 폴란드 합작 프로젝트인 ‘쇼팽&아리랑’, 한국음악과 월드뮤직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더블빌 공연(동시공연) ‘곽량과 오성(五聲)&아라익 바티키안과 듀오사빌’은 잔잔한 음악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아일랜드의 젊은이들이 뿜어내는 싱그러운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면 ‘리알타’를 주목하길! 모로코 출신 보컬의 독특한 음색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수리수리 마하수리’도 놓칠 수 없다. 아카펠라로 만나보는 젊은 국악 ‘토리스’와 11개국의 전통 악기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귀한 무대 ‘국립극장 문화동반자’는 설렘 가득한 연인, 친구와 함께 감상하기에 제격!


 


쇼팽 & 아리랑


Realta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
전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공연도 마련돼 있다. 가족과 함께라면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지만 알찬 창극 ‘2014 광대의 노래 안숙선 명창의 토끼타령’과 전라북도 최초 주민 참여형 뮤지컬인 ‘선녀와 나무꾼’을 선택! 인도네시아의 ‘게마 시트라 누산타라’와 ‘사천성 중경사대 중국 예술단’은 각국의 전통예술을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이다. 우금치의 ‘돼지잔치’는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거대한 광장극이며 ‘놀부가 외출한 까닭은?’과 ‘맛돌이와 멋순이의 전주기행’은 소리와 함께하는 유쾌한 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관람할 수 있다. 원음방송 공개방송으로 이뤄지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메가콘서트’는 국악인들과 아이돌 그룹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선녀와나무꾼



토끼타령으로 삼일놀다


 


품격 있는 가을의 풍류를 느끼다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함께 가을밤의 풍류에 젖어드는 건 어떨까. ‘판소리 다섯바탕’과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 프랑스의 아카데미 샤를크로에서 월드뮤직 음반상을 수상한 명인들의 깊은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산조의 밤’은 소리축제 대표 고품격 브랜드 공연이다. 더블빌 공연(동시공연)으로 만나보는 ‘정가의 밤-문현의 Slow city&시알크 앙상블’과 ‘소나 자바테’의 깊고 매혹적인 선율 ‘코라’ 연주도 주목할 만하다. ‘이창선 대금 스타일’의 대금 연주 역시 분위기 있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 한옥마을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중 우주의 소리를 연주하는 듯한 신기하고 신비로운 악기 ‘핸드팬’은 전주한옥마을을 거닐다 우연히 만날 수 있는 행운의 소리!


 


판소리다섯바탕


젊은판소리다섯바탕


 


 


불타는 무대, 뜨거운 열기가 가득!
소리축제가 마련한 젊음과 열정, 도전의 무대와 함께 더욱 신나게 축제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 프론티어’는 실연 예선을 거쳐 뽑힌 ‘권송희’, ‘벼리국악단’, ‘창작음악그룹 더 튠’이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본선 무대를 장악한다. 지난해 소리 프론티어 수상팀인 ‘타니모션’과 ‘해금밴드 주리스쿤스’, 2011년 소리프론티어 대상팀인 ‘불세출’의 열정적인 무대도 마련돼 있다. 전통음악과 K-Pop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K-Pop프로젝트 1․2․3는 소리축제가 내세우는 대표 기획 공연. 유명 대중음악 작곡가 하광훈과 그 사단이 펼치는 ‘하광훈 with 에일리, 마야, 바비킴, 주현미, 국카스텐 하현우’와 ‘심수봉 콘서트’, ‘전인권 콘서트’에서 소리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심수봉 콘서트


전인권 콘서트


하광훈프로젝트


 


소리, 자연, 사람이 어우러지는 4박 5일간의 소리의 향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의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이번주 신나게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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