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속이 뻥! 뚫리는’ 퓨전 마당놀이 <허풍 2014>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 4월 27일까지
기사입력 2014.04.21 02:40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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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허풍과 용녀는 싸우지만 금실 좋은 부부다. 놀기만 하고 동네사람들에게 허풍만 치는 남편에게 화나간 용녀는 우연찮게 유능한 무당을 찾아다니는 황 서방, 김 서방을 발견하고 두 사람을 꼬드겨 허풍을 두들겨 패서 무당임을 시인케 한다. 얼떨결에 무당이 되어 끌려간 허풍은 한 부자와 딸 송이의 문제점을 알게 되고 송이를 사랑하는 진섭의 도움으로 두 사람을 화해시키고 송이의 마음의 병도 고쳐주어 모두를 화해시킨다. 그리고 자신과 아내도 화해하게 된다.



 



 


퓨전 마당놀이 <허풍 2014>은 순수 리얼리즘만을 46년째 고집해오던 극단 성좌에서 답답한 사회정서와 분위기에 이 시대의 화두인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예술로서의 연극과 대중들의 속 시원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보고자 오래 준비된 퓨전 마당놀이 공연으로 이미 춘천국제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공식초청 공연을 연일 전석 매진시키고 입석으로 가득 채운 채 공연한바 있는 공연이다.



 


또한, <허풍 2014>은 기존의 마당극의 특징인 구수한 지방사투리와 국악과 힙합의 빠른 템포로 사전준비 된 음악을 배우들을 통해 무대에서 현장감 넘치게 보여주는 퓨전 코미디로 힙합음악에 우리 국악의 리듬을 가미하여 재해석한 음악으로 우리 가락을 더욱 가깝게 느끼면서 흥겨움을 전달하고 매 공연 객원가수들을 동시에 출연시켜 극의 완성은 물론 함축된 정서의 전달과 누구나 쉽게 보며 즐길 수 있는 퓨전 코미디 형식으로 일반관객에게 최대한의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한 관객 스스로의 자기성찰과 대중과 예술의 소통을 극대화시킨 작품이다.



 


‘현실에 충실하면 밝은 미래는 저절로 열린다.’는 평범하면서도 진실을 담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과 힙합 이외에도 신명나는 춤과 비보잉까지 포함되어 배우들과 객석의 담을 헐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속 터놓고 공연을 통해 소통하며 예술과 연극을 이해시키며 답답한 요즘 세상에 밝은 희망을 보여준다.



 


<허풍 2014>는 몰리에르 원작의 <할 수 없이 의사가 되어>를 극단 성좌의 권은아 대표(연출가)가 한국사회의 현실에 맞춰 새롭게 번역, 각색, 연출한 작품으로 안홍진, 강상훈이 허풍 역을 통해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으며, 일일드라마와 영화, 방송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을 지닌 배우 홍성숙, 구본임 실력파 연극배우 장영주, 조주현, 강신구, 이동환 그리고 연극계의 신성 김미라, 전미지를 비롯해서 역동적인 춤을 선보이며, 비보이 최창배, 김정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회 공연마다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각계각층의 인물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관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허풍 2014> 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유쾌하고 속이 뻥! 뚫리는’ 퓨전 마당놀이 공연 <허풍 2014>은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4월 11일부터(2014. 4. 11~27)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공연개요



공연제목 : 허풍


공연장소 :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


공연일시 : 2014년 4월 11일~4월 27일


공연시간 : 평일 7시 30분 / 토 4시, 7시 30분 / 일 4시 / 월-쉼


작 & 번역 : 몰리에르 「할 수 없이 의사가 되어」 /


연출, 각색 : 권은아(극단 성좌 대표)


출연 : 장영주 조주현 구본임 강상훈 홍성숙 안홍진 강신구


       이동환 윤관우 박선정 김미라 전민지 최창배 김정욱


티켓가격 : 일반 30,000 / 학생 20,000


              *20인 이상 단체 50%특별할인


문의 : 070-8804-9929    http:// www.sungjwa.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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