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에서 서울 한양도성 특별전 개막

기사입력 2013.10.04 00:02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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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프라하시립박물관에서 전시 개막 서울 한양도성, 세계인류 유산으로서 가치 널리 알려
- 양국 대사, 프라하 시 관계자, 주재기업, 교민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막, 서울과 한양도성에 대한


  체코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



[서울문화인]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9월 24일 오후 5시(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시립박물관에서 서울-프라하 교류특별전 “서울, 성곽으로 둘러싸인 도시(Seoul Has the City Walls)”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행사에는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과 주자나 스트르나도바(Zuzana Strnadova) 프라하 시립박물관장을 비롯하여 프라하시 관계자, 문하영 주체코 한국 대사, 야로슬라브 올샤(Jaroslav Olša) 주한 체코 대사, 삼성 등 체코 주재 한국 기업, 체코 현지 방송과 신문, 한국교민과 프라하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한양도성을 통해 역사도시로서 서울의 면모와 세계문화유산으로서 한양도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초점을 두었다.


 


전시는 ‘서울-강북과 강남’,  ‘도성의 건설과 계획도시 한양의 완성’,  ‘남대문이 지켜본 한양도성 600년’,  ‘잊혀져간 한양도성’,  ‘복권된 한양도성’ 등 체계적인 전시구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인구 천만의 거대도시로 한류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변화를 거듭하는 새로움의 연속체라는 점을 소개하였다. 동시에 서울은 과거로부터 전해져 온 문화유산이 일상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임이을 알리며 이 속에서 한양도성은 지난 수백 년간 서울이라는 도시와 역사의 궤를 같이 해 온 세계적 문화적 자산임을 알렸다.


 


전시는 다양한 실물자료와 함께 영상, 모형, 그래픽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서울에 대한 정보가 적은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연출하였고 한다.


 


개막식을 찾은 관람객과 현지 언론은 서울의 급속한 근대화, 도시화 속에서도 역사도시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는 한양도성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훼손된 한양도성을 다시 치유하려는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번 전시는 9.25부터 11.10까지 프라하시립박물관에서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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