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전으로 세계인을 감동시킨 발레,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

국립극장 해오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기사입력 2013.04.30 01:05 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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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유니버설발레단 월드투어’의 메인 레퍼토리로서 2년 간 9개국 11개 도시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발레한류’의 선두 주자로 활약해 온 <심청>이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이번 공연은 해외 투어 성공 소식을 접한 팬들의 국내 공연 요청에 보답하고 유니버설발단 월드 투어의 성과를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것으로 또한, ‘국립극장이 선정한 2012 -2013 국립레퍼토리 시즌 국내우수작’으로 선정되어 1986년 초연했던 국립극장으로 27 년 만의 귀환이기도 하다.



 


<심청>은 처음부터 세계무대를 겨냥하여 만들어졌다. <심청>의 태동은 1984년, 바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때부터 시작되었다. 부모를 위해 자식이 헌신하는 ‘효’ 사상은 서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귀중한 정신이기에 수많은 우리 고전 중에서<심청>이 유니버설발레단의 첫 창작품으로 선택된 것이다.



 


<심청>은 2001년에 세계 수준이 아니면 오를 수 없는 워싱턴 케네디센터, 뉴욕 링컨센터, LA뮤직센터에서 한국 발레로서는 처음으로 공연을 했다. 그 성과는 뉴욕타임즈 리뷰를 통해 이렇게 평가받고 있다. ‘심청의 스토리텔링과 화려함은 인상적이었다. 춤의 근본적인 휴머니티가 상실 되어가는 이 시대에 관객의 심금을 울린 것은 확실하다. (2001년 8월 4일자)’



 


2011년부터 시작된 ‘유니버설발레단 월드투어’의 메인 레퍼토리 <심청>은 아시아지역으로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주지역으로는 샌프란시스코와 밴쿠버, 유럽지역으로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프랑스 파리, 그리고 멀리 중동의 오만에 이르기까지 초청을 받았다.



 


특히 오만, 모스크바, 파리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과 <심청>의 국제적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투어였다. 중동 최대의 오만 로열오페라하우스 개관 페스티벌에 초청된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은 한국 최초의 중동 입성, 공연 3개월 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심청>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외국인 무용수들이 주역인 ‘심청’을 비롯해 중요 배역에 캐스팅되어 글로벌 <심청>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니버설발레단 사상 최초의 외국인 ‘심청’ 팡멩잉(Mengying Fang)은 중국 출신의 발레리나로 지난 3월 <백조의 호수>를 통해 성공적인 주역 데뷔를 한 신예이다. 왕 역에는 중국 출신의 동지아디(Jiadi Dong), 카자흐스탄 출신의 에브게니 키사무디노프(Yevgeniy Kissamutdinov), 선장역에는 러시아 출신의 콘스탄틴 노보셀로프(Konstantin Novoselov)가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정서를 알리는데 활약할 예정이다.



 


그 외에 해외 관객의 심금을 울렸던 유니버설발레단 간판스타 황혜민, 엄재용, 강예나의 명품연기를 볼 수 있으며,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드라마틱한 줄리엣으로 호평을 받은 김나은이 새로운 ‘심청’으로 무대에 오르며 일본에서의 큰 인기로 ‘발레돌(Ballet + Idol)’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이승현과 강민우, 지난 3월 <백조의 호수>에서 지그프리드 왕자로 깊은 인상을 남긴 신예 이동탁도 선장, 용왕 역으로 종횡무진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유니버설발레단에서는 우리고유의 소중한 정신인 ‘효’ 사상을 보다 많은 관객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가족관객을 겨냥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사진패키지’를 활용하면 3인 이상 가족 구입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네이션패키지’는 심청 R석 2장의 가격으로 ‘공연티켓+ 카네이션 꽃바구니+ 선물’을 고마운 분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로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선물로 제격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자 영문SNS, 영자매체, 외국계 기업 협의회 등과 협력하여 ‘외국인 특별할인(20%)’을 실시하고 있다.



 


5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발레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은 국립극장에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공연된다.


 


심청 1막-뱃사람들과 심청


심청 2막-용궁


심청 3막-상봉


심청 수중


 


공연개요


일 시 : 2013년 5월 9일(목) ~ 5월 12일(일) / 5일 6회 공연
       (목) 20:00 (금) 20:00 (토) 15:00 , 19:30 (일) 15:00
장 소 : 국립극장해오름
주 최 : 유니버설발레단, 국립극장
가 격 : R석100,000원ㅣS석80,000원ㅣA석60,000원ㅣB석30,000원ㅣC석10,000원
소요시간 : 2시간 15분(3막 4장, 인터미션 2회 포함)
관람등급 :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입장불가)


 


할 인
50%ㅣ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30%ㅣ가족사진패키지(3인이상, R•S•A석에 한함, 가족사진 제시필수, 100세트 한정)
20%ㅣ외국인동반할인(외국인등록증/여권확인필수)
        2013 유니버설발레단<백조의호수> 티켓소지자(티켓확인필수)
        초•중•고등학생(본인만)
        신영증권 고객할인(회원카드제시필수)
10%ㅣ국립극장 NTOK 회원
        인터파크TiKi 회원
        클럽발코니 유료회원


 


예매 : 국립극장 2280-4114~6  http://www.ntok.go.kr
        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단체 및 공연문의 : 070-7124-1737 (유니버설발레단)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주역무용수의 팬사인회가 있습니다! 
◈본 공연은 전회녹음(MR)반주로 진행됩니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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