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연말 크리스마스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에 이어 강동아트센터가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선 공연으로 장선희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호두까기 인형’의 현대 버전으로, 무대의 배경을 21세기 서울로 시공간을 옮겨놓았다. 아이들의 인내심을 배려해 2시간 남짓 기존 공연 시간을 90분으로 단축했고, 공연의 주인공은 유니버설 발레단 솔리스트 강민우와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나은이 맡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관객과 만나는 <호두까기 인형>은 호프만(E.T.A. Hoffman)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새앙쥐 임금’를 원작으로 삼고 있으며, 주인공인 마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받게 되는데, 그 인형이 꿈 속에서 쥐의 대군을 퇴치하고 아름다운 왕자로 변하여 마리를 과자의 나라로 안내한다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개요

2013년 12월 24일(화) 오후 7시

2013년 12월 25일(수)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주 최 | 강동아트센터

공연시간 | 약 90분

관람연령 | 3세 이상 관람

티 켓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예 매 | 강동아트센터 02)44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