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KBS 인기 애니메이션 <유후와 친구들>이 뮤지컬로 재탄생 되어, 어린이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 대극장 버전으로 만들어 어린이들과 만난 <유후와 친구들>은 공연에 등장하는 모든 노래들을 작곡하여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소극장 버전으로 만들면서 우리 아이들의 귀에 익숙한 동요들을 첨가하고 소극장이라 더 가깝게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재탄생 되었다.

우리 토종 캐릭터로 만든 뮤지컬 <유후와 친구들>은 서정적이면서도 교육적인 측면을강조한 뮤지컬이다. <유후와 친구들>의 간판 캐릭터 유후는 갈라고원숭이를 모델로 만들었다. 루디는 흰목꼬리감기원숭이, 패미는 사막여우, 레미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츄우는 붉은다람쥐를 모델로 했다.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가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에 처해졌거나, 희귀동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동물들을 모델로 삼고 있다. 아이들은 주인공 동물들을 통해 각 대륙에 대한 관심과 동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유후와 친구들>은 아이스크림 모양의 아름다운 동산 ‘그리닛’을 구하기 위해 다섯 친구들이 합심하여 ‘그린씨앗’을 찾는다는 이야기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극장 버전 “그리닛 동요나라”는 그린씨앗을 찾아 나서기 전까지 평화로운 그리닛에서 즐거운 노래와 율동을 통해 환경 보호를 공부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재미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줄거리

동글동글 아이스크림 모양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나라 ‘그리닛’
이곳에서 정의롭게 매사에 긍정적인 갈라고 원숭이 ‘유후’,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사막여우 ‘패미’,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츄우’, 만물박사 발명왕인 흰목꼬리감기 원숭이 ‘루디’, 
그리고 까칠한 투덜이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레미’ 
다섯 친구들이 사이 좋게 그리닛과 생명의 나무를 가꾸며 평화로운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리닛의 생명의 나무가 환경 오염으로 아파하는 것을 알게 된 친구들은 그리닛과 생명의 나무가 다시 건강해지게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닛을 아름답게 지키고, 생명의 나무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배워보며 그리닛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대해 배운 유후와 친구들은 함께 한 어린이 관객들과 환경 지키기를 약속하며 다시 한번 더 즐거운 율동과 노래로 막을 내립니다.

공연개요

공연기간 : 2013년 3월 15(금)~6월 6(목)
공연시간 : 화-일 11시, 2시 / 월 쉼
공연장소 : 대학로 더굿씨어터(혜화역 1번 출구)

작,연출 : 오세준
기    획 : 김철현, 임소라
제작감독 : 윤성민
영상,기술 : 고용한
무대감독 : 김나라
안    무 : 안선경
음    악 : 박진영

오리지널 라이선스 : 오로라 월드
기획,제작 : DS 뮤지컬 컴퍼니
극장,장비 투자 : 극단 두레 (더굿씨어터)
투자,기획,제작,주관 : ㈜GIV

티켓가격 : R석 25,000원/ S석 20,000원
관람연령 :  만 24개월 이상
런닝타임 : 60분

문의/예약 : 02-764-7462
예    매 :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