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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6월 10일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3 지구촌 얼굴 한마당인 ‘세계가면축제’가 개막했다.
개막 첫날부터 양산은 물론, 부산, 울산, 김해, 진주등지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아프리카가면, 아메리카가면, 아시아가면, 유럽가면 등 250여점의 가면들의 감상뿐만 아니라 가면쓰고 사진찍기, 고흐가면 만들기 등은 인기가 많아 10시 개장하기 전부터 오후 6시 폐장때까지 하루종일 북적북적 거렸다.
이번 축제는 가면뿐만 아니라 세계의 명화와 패러디 포토존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김해 가락 오광대 탈 제작자 조지현 씨의 탈제작 시연및 탈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세계가면체험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체험용 가면 50여점을 쓰고 사진조명과 의상등이 준비된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후 베네치아 축제가면, 동물가면, 자화상가면 등 100여점의 가면을 관람객들이 직접 써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인기를 독차지했다.
세계가면축제장을 찿은 장베드로씨는 “베네치아의 화려한 축제가면 등 눈에익은 가면들이 많아 즐거웠고 가면을 통해 세계각국의 천차만별한 얼굴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수 있고 직접 써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지구촌의다양한 얼굴들을 보면서 오페라공연등 춤과 축제에 접목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세계가면축제는 7월 2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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