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김유정의 4대 로맨스, 무대에서 꽃핀다. 명랑시골로맨스 <동백꽃>

전 시즌 매진 기념 앙코르 무대! 7월28일까지 대학로 아리랑소극장.
기사입력 2013.06.27 22:25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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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을 중심으로 <산골>, <봄봄>, <총각과 맹꽁이> 4종 세트를 선보이다.



 


[서울문화인] 2012년 서울연극제에서 탄탄한 구성으로 자유참가작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전통연희극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명랑시골로맨스<동백꽃>이 업그레이드되어 지난 3월, 앙코르 무대로 돌아왔다.



 


명랑시골로맨스<동백꽃>은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을 원작으로 하여 순수하고 순박한 시골을 배경으로 점순이와 소년의 명랑 쾌활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동백꽃>을 중심으로 <산골>, <봄봄>, <총각과 맹꽁이>의 김유정의 단편집 안에서 돋보이는 첫사랑 4종 세트 인물들을 등장시켜, 봄날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산골남녀의 순박한 사랑을 그려냈다.



 


김유정의 작품에는 유난히 ‘아리랑’이 많이 등장한다. 극단 아리랑의 명랑시골로맨스 <동백꽃>은 이러한 작가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전국의 ‘아리랑’을 부른다. ‘밀양아리랑’으로 신나게 극이 시작되고, ‘정선아리랑’, ‘평창아라리’, ‘강원도 아리랑’을 장면요소에 등장시키며, 언제 들어도 흥겹고, 신명나는 우리소리 ‘아리랑’으로 희로애락을 노래한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기존의 <동백꽃>이 가지는 정서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라이브 타악 연주를 더해 한국 전통 음악극인 ‘토리’ 형태로 구성하였으며,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의 조선형 음악감독이 참여하여 뮤지컬적 요소를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유정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은 명랑시골로맨스<동백꽃>은 7월28일까지 대학로 아리랑소극장에서 공연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특별한 4시 공연을 진행한다.




 





 


 


SYNOPSIS


1930년대,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핀 산골마을의 봄.



산골마을에는 순박한 소년과 소녀가 산다.



일밖에 모르는 순진한 소년과 그런 소년을 좋아하는 점순이.


점순이는 마음을 담아 소년에게 감자를 전해주지만,


무심한 소년은 이를 거절한다.



약이 오른 점순이는 소년의 닭을 괴롭히기 시작하고,


소년은 자신의 닭에게 고추장 신공을 전수한다.



과연……


점순이는 신분의 차이와 소년의 눈치 없음을 극복하고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인가!!!




 


 


공연개요


공 연 명 : 명랑시골로맨스<동백꽃>


공연장소 : 대학로 아리랑 소극장


공연기간 : 2013년 6월 20일(목) ~ 2013년 7월 28일(일)


공연시간 : 화, 목, 금 8시 / 수 4시 / 토 3시, 6시 / 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 전석 25,000원


문 의 : MJ PLANET 02-2278-5741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주최제작 : 극단 아리랑


출 연 : 이영주 양흥주 이재일 김현준 전은주 윤미하 박영남 정성민 김호연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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