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연극 <논두렁 연가>

알과핵 소극장, 2013년 1월 4일(금)~2월 3일(일)까지
기사입력 2013.01.19 23:10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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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할머니 주름처럼 논두렁길이 깊게 패인 ‘고촌리’에 성배의 할매, 할배, 외할매, 외할배가 옹기종기 모여 산다. 농협자산관리회사에서 일하는 성배는 할배, 할매 댁에 일요일마다 찾아온다. 세네갈로 선교를 떠난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이다.


 


할배, 할매에게는 성배가 오는 일요일이 유일한 낙이다.그러던 어느 날, 할배, 할매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성배가 승진발령을 받아 LA로 떠난다고 했기 때문이다. 할매, 할배들은 이대로 성배를 보낼 수 없어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게 된다. 그건 바로 의료원 간호사 은정과 성배를 엮어주자는 것이다. 가정이 생기면 쉽게 떠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의 작전이 시작된다.


 



 


와인컴퍼니의 신작 <논두렁 연가>는 고촌리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등이 모여 함께 사는 이야기로 우리 주변의 “가족” 이야기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핵가족화 속에서 또 하나의 가정을 꾸리는 <논두렁 연가>는 웃음과 재미 속에서 따뜻한 감동과 가족의 정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논두렁 연가>는 시골에 살고 있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로, 지금 젊은 관객들한테는 어릴 적 시골집을 찾았던 추억을, 어르신들은 지금 자신들의 이야기를 보며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공연으로 농촌문제, 고령화 현상 등의 어려운 이야기가 아닌 흙 냄새 가득하고, 고구마, 옥수수 먹던 시간을 기억해낼 수 있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가족 단위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볼만한 공연이 부재한 요즘,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논두렁 연가


공연기간 : 2013년 1월 4일(금)~2월 3일(일)
공연시간 : 평일 8시ㅣ토요일 4시, 7시ㅣ일요일 4시ㅣ월요일 쉼
공연장소 : 알과핵 소극장


원    안 : 박상욱 <낡은 경운기>
재 창 작 : 정범철
연    출 : 이인성
출    연 : 성환, 류리라, 백선우, 정서인, 유재성, 고은성, 유재돈


예술감독 : 손심심


주    최 : 파인우드 엔터테인먼트
주관,제작 : 와인컴퍼니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런닝타임 : 90분


문의/예약 : 02-764-7462
예매 : 대학로티켓닷컴 www.대학로티켓.com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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