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어떻게 만날 것인가? <대중의 새발견 – 누가 대중을 상상하는가?>

문화역서울 284_2013년 기획 프로젝트2
기사입력 2013.06.07 00:39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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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의 2013년 ‘새발견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 [대중의 새발견–누가 대중을 상상하는가?]를 열었다.



 



 


이전 첫 번째 기획 프로그램이었던 [서브컬처 익스프레스 2013 - 여가의 새발견]과의 연속성을 갖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도성장 과정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계층화와 지역문화가 교차하여 만들어지는 ‘대중의 시대’에 살면서 민족, 국민, 대중, 시민 등 현대를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다양한 용어와 개념이 있지만 근대 산업사회 이후 등장한 ‘대중’이 정치, 경제적 의미에서의 대중이었다면, 현대의 ‘대중’은 문화예술의 주체적, 객체적 특성과 연결 되어 경제적 관점에서 부각되고 있다. 문화역서울 284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특성적 변화를 문화 예술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잡아내고자 기획되었다.



 


이전 [여가의 새발견]이 대중의 문화행위의 근원적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여가’에 집중하였고, 그 방식이 대중이 주인공으로 스스로 서는 대중주의 미학의 시대에 대한 인식에 기반을 두었다면, 이번 [대중의 새발견] 은 예술가의 예술행위의 근원적 목적이자 그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대중’에 집중하며 예술가들의 시각에서 조명하는 대중, 대중문화, 대중미학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오늘날 현대미술과 대중의 문화가 어떻게 융합하고 새로운 형식과 표현을 획득해 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번 전시에 초대한 25인의 작가들은 난해함과 이론적, 미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하는 지금의 ‘현대미술’의 특성보다는, 대중과 어떻게 만날 것인가? 그리고 현대미술을 도구로 우리의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에 집중한 작업을 보여준다.



 


한편, 전시의 내용 기반인 대중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와 대중예술, 국내외 대중미술에 대한 흥미로운 소통의 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역서울 284의 2013년 전체 교육 프로그램인‘디자인평론가 최범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시리즈의 첫 번째 섹션(대중예찬)으로, 일반 강연의 형식을 벗어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의 ‘새발견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 [대중의 새발견–누가 대중을 상상하는가?]는 2013년 7월 14일(일)까지 개최되며 이 후,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근대의 새발견(가칭)으로 이어질 계획이라 한다.



 

















 


행사 개요



행사명 : 대중의 새발견 – 누가 대중을 상상하는가?


행사기간 : 2013. 6. 6. (목)–7. 14. (일)


행사장소 : 문화역서울 284 1층


분야 : 현대미술, 오브제, 설치, 인형극, 연극 등 복합장르


참여작가 : 25인(팀)


   강영민, 권기수, 권오상, 김준, Mod(10명), 김지훈,


   김창겸, 김태진, 라선영, 왕치, 이현진, 윤현선, 이기일,


   이동환, 이준형, 전미래, 전수현, 천성길, 최경우, 최현주,


   후디니, 반달, 코마 외


관련 교육프로그램 : 디자인평론가 최범과 함께 떠나는 문화탐방


1. 6.20일 (목) 7시 : <대중의 힘, 대중예찬>


  -강신주 (철학자)


2. 6.27일 (목) 7시 : <대중미술, 대중들이 만들어가는 예술, 그리고 문화>


  -유병학 (전시기획자, 미술평론가)


3. 7.6일 (토) 4시 : <먼나라 이웃나라, 대중미술>


  -엄광현 (미술평론가)


*강연이후 관련 전시 관람 예정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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