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극제 5관왕에 빛나는 명품연극 <선녀씨 이야기> 서울입성

대학로 아트센터 K 네모극장에서 8월 16일(금)부터 9월 15일(일)까지
기사입력 2013.08.03 00:52 조회수 53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문화인] "이 공연은 아들이 어머니의 손을 잡고 오셔서 봐 주셨으면 합니다." 출연 배우들이 한결같은 이야기다.



 





 


전국연극제 30년 동안 연출상과 희극상을 동시에 석권한 작품으로는 처음이자 2012년 제 30회 전국연극제에서 대상(대통령상) 수상 및 희곡상, 연출상 수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5관왕에 빛나는 명품연극임을 인정받은 극단 예도의 <선녀씨 이야기>가 새로운 배우들로 서울로 무대를 옮겨 막을 올리기에 앞서 지난 8월 1일 프레스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는데 이번 연극의 주연배우들의 자부심은 굉장했다. 또한 연습임에도 매번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음을 털어 놓았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집을 나간 지 15년 후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아 어머니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아들 종우 역에는 데뷔이래 연극을 첫 도전하는 탤런트 임호, 연극계의 완판남 진선규가 캐스팅 되었으며,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다 바친 젊은 선녀 역에 베테랑연기자 이재은이 캐스팅 되었다.



 


평생 한 사람의 아내, 3남매의 어머니로만 살다가 끝내 별이 되지 못한 어머니 역에는 고수희가 연기하며 가부장적인 모습을 대표하는 아버지 역에는 실력파 배우 한갑수가 캐스팅되었다.



 


거제도에서 활동 중인 극단 예도의 <선녀씨 이야기>는 수십 년을 밖으로 돌다 영정사진 앞에 선 아들 종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어머니 선녀씨의 삶과 현대 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연극으로 현재의 인물과 과거의 인물이 동시다발적으로 뒤섞이며 시선이 만나고 충돌하는 연출기법을 통해 인물의 슬픔과 정서를 굳이 설명하려 하지 않고 관객들에게 꾸밈없이 투박하게 던져놓지만 관객들을 울음바다로 만들고 또한 웃음과 재미 속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느끼게 해주는 연극으로 서울 공연에서는 감동적인 부분보다는 웃음코드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두었다고 한다.



 


대학로 아트센터 K 네모극장에서 8월 16일(금)부터 9월 15일(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선녀씨 이야기>는 이미 작품성과 연기력은 전국연극제와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공연이지만 사투리로 진행되는 서울 공연에서는 또한 어떤 모습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릴지 기대가되는 연극이다.




 



 


공연개요



∎ 공 연 명 : 선녀씨 이야기


∎ 공연기간 : 2013년 8월 16일(금) ~ 2013년 9월 15일(일)


∎ 공연장소 : 대학로 아트센터 K 네모극장


∎ 공연시간 : 화, 목, 금 8시 / 수 3시, 8시 / 토, 일, 공휴일 3시, 7시 / 월요일 휴관


∎ 티켓가격 : R석 50,000원, S석 40,000원


∎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 관람시간 : 약 100분


∎ 작․ 연출 : 이삼우


∎ 출 연 : 임호, 이재은, 고수희, 진선규, 한갑수 외 다수


∎ 주 최 : KBS 비즈니스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 경남문화재단, 경남메세나협의회


∎ 제 작 : (주)PS엔터테인먼트, 극단 예도


∎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옥션 1566-1369


∎ 문 의 : ㈜PS엔터테인먼트 1599-070

[서울문화인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