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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시오페라단에서는 오는 8월부터 매월 두 번째 화요일마다 세종 체임버홀(430석)에서 “오페라 마티네”를 선보인다. 마티네(Matinée)는 프랑스어 마탱(Matin: 아침)에서 나온 말로 연극이나 오페라 공연 등 주간 흥행을 뜻하는 말이다. 예전에는 오전 흥행의 뜻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오전과 오후의 시간적 개념을 넘어서 “이른 시간”대의 공연을 뜻한다.
매회 약 90분 동안 진행되는 “오페라 마티네”는 평일 저녁 공연을 보기가 어려운 주부나 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광화문 인근 회사원 등을 타겟으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3~4가지 공연을 함께 예매할 수 있는 패키지 판매 예매율이 다른 공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라 관객들의 호응을 기대해 볼 만 하다.
“오페라 마티네”에서는 오페라를 처음 관람하는 관객이나 오페라를 다소 어렵게 여길 수 있는 학생이나 주부들을 위해 해설을 가미하여 대표 아리아나 앙상블 위주로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연한다. 콘서트 형식의 공연 특성 상 무대만을 제외하고 의상이나 소품, 한글어 자막 등은 모두 접할 수 있으며, 기악 앙상블 역시 함께 한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진행하는 “오페라 마티네” 공연 프로그램은 주로 모차르트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첫 번째 작품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작품 <마술피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로 꼽히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 <돈 조반니>, 이건용 단장의 오페라 <왕자와 크리스마스>가 각각 공연된다.
마술피리
공연개요
공 연 명 : 오페라 마티네 <마술피리>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일 시 : 2013년 8월 13일 (화) 오전 11시
제작스탭 : 예술총감독 및 해설-이건용, 연출-이경재, 지휘-양진모, 피아노 정호정
출 연 자
파미나-Sop. 최윤정, 타미노-Ten. 이동명,
밤의 여왕-Sop. 윤성회, 자라스트로- Bass 서정수,
파파게노-Bar. 박경종, 파파게나-Sop. 윤정인, 모노스타토스- Ten. 구자헌
출연단체 : 연주-오페라 마티네 앙상블
입 장 권 : R석 2만5천원 / S석 2만원
할 인
세종유료회원(프리미엄 및 골드)20%, 2013년 시오페라단 공연 관람자 20%,
현대카드·BC카드 20%, 청소년 20%, 단체 20인 이상 20%, 패키지 티켓 3~40%,
장애인․경로우대(만65세이상)․국가유공자 50%
예 매
인포샵 02-399-1114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공연문의 : 서울시오페라단 02-399-1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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