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사각지대는 줄이고, 최신식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재개관

기사입력 2013.01.30 01:03 조회수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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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이 총 13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업그레이드 된 CJ 토월극장으로 재개관 했다.


 



 


토월극장은 리모델링 이전에는 좌측무대가 없어서 무대연출 및 세트전환 등에 한계가 있었을 뿐 만 아니라 좌석이 2개 층 671석으로 객석 규모가 작아 다양한 공연에 제약이 있었으나 객석측면 및 천장의 음향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3차원 라운드 형태로 적용하는 등 3개 층 1,004석으로 증축, 건축음향성능을 전면 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의 연극, 뮤지컬은 물론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장르의 수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어났다.


 


무대 리모델링은 전문가 이 외에도 공연 각 분야의 의견을 수용, 45인조 이상 오케스트라 편성이 가능하고, 오케스트라 리프트 구동타입을 저소음, 정밀제어가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공연 진행 중 전환이 용이하도록 개선되었다.


 


무엇보다 기존 객석은 앞뒤간격(85cm)이 좁고 가시각이 불량하여 전체 좌석의 약 12%가 <시야 제한 석>이었으나, 이번 리모델링공사를 통하여 객석형태 개선 및 앞뒤간격을 95cm이상 확보하는 등 시야 제한 석을 5%이내로 최소화하였고, 객석의자 전면교체를 통해 고객편의성 향상되었다.


 


이외에도 기존 중간 문을 없애고 로비공간으로 확장하여 관객들이 보다 편하게 이동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였으며, CJ 토월극장 전용로비와 매표소, 물품보관소 확장 등 고객편의 대폭 개선하였다.


 


이번 토월극장의 리모델링 공사비에는 총 270억 원의 공사비가 들어갔으며, 공사비 중 CJ E&M에서 150억 원(기부. 100억, 향 후 대관료. 50억)의 투자에 이루어졌으며, 내달 2월 개관기념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리모델링 후.


리모델링 전.


리모델링 후.


리모델링 전.



 


개선 내용


 


객석
객석 규모 증가 (층수 : 2층→3층 / 객석 수 : 671석→1,004석)
객석배치 및 의자 편의성 개선 (앞뒤 간격 85cm→95cm / 시야각 개선)
건축 음향성능 개선 (잔향 : 공석시 1.27~1.47초 / 0.2초 가변)
무대와 객석간 친밀도 개선과 객석내부 노후마감재를 전면 교체
노후 무대설비 최신식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정밀한 무대구현 가능)
- 무대기계 상부 <플라이 바> : 기존 48조 (자동, 수동타입) → 55조 (자동) 증설
- 최신 제어시스템 도입 : 정밀하고 안정적인 운전 가능


 


무대
오케스트라 피트 활용도 극대화 <피트 확장 35㎡(32인) → 53㎡(45인)>
좌측무대 신설로 무대전환 개선 (국내 중극장 중 유일하게 4면 무대 구비)
전면 음향반사판 & 가변형 배너 설치 (공연별 음향의 최적화를 목표)


 


지원공간
분장실 및 연습실 개선 (분장실 기존 9개실→14개실로 확충 / 연극연습실 개선)
관객 동선을 개선하기 위한 로비중앙 계단 신설
CJ 토월극장 전용로비와 매표소, 물품보관소 확장 등 고객편의 대폭 개선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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