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데이비드 라샤펠(David LaChapelle)의 부산전.

부산 벡스코에서 6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기사입력 2012.06.15 02:33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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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1980년대 초반, 앤디 워홀에게 발탁되어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팝아티스트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데이비드 라샤펠 (David LaChapelle)의 전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장장 3개월 동안 열린다. 이번 데이비드 라샤펠은 지난 11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의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친 후 부산에서 두번째 한국 전시를 열게 됐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이비드 라샤펠의 부산 전시는 2010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후, 서울을 거쳐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열리게 되었다. 부산 전시는 지난 서울 전시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작품 20여점 이상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며 또한 최근 작업을 마친 데이비드 라샤펠의 최신 작품이 세계 최초로 부산에서 공개된다. 이번 부산 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비드 라샤펠 컬렉션으로써, 1980년대 중반부터 2012년까지, 30여 년 간 작업한 그의 다양한 작품 총 200여점 이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이번 부산 전시에서는 배우 남궁민씨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작품을 관람하는 재미가 한층 더 부가될 예정이다.


 


극적 현실주의 미학을 심오한 사회적 메시지와 결부하는 라샤펠의 뛰어난 재능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패션업계와 유명인사들과 작업한 그의 초기 작품들뿐 아니라,그의 예술적 감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최신 작품들과 장소특수적 설치미술 작품 등도 감상할 수 있는 그의 예술 활동을 총망라한 회고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데이비드 라샤펠 서울전은 작가의 화려한 색채감과 감각적인 표현 방법, 각 작품마다 담고 있는 강한 메시지와 예술성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일반 관객들은 물론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의 연이은 방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한국에서 열리는 두번째 부산 전시에 대해 깊은 감회와 열정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을 통해 한국 관객과 교감하고 소통하길 바라고 있다. 데이비드 라샤펠, 그는 현재 셀러브리티와의 작업은 배제하고 그의 예술성을 더욱 표출해내는 작품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담아내고 있다. 또한 그는 휴머니티, 재난, 재해, 자연, 환경,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더욱 더 심도 깊게 다루며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화두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Archangel Michael And No Message Could Have Been Any Clearer (©David LaChapelle)


LaChapelle Last Supper 2003 (©David LaChapelle)


RAPEOFAFRICA (©David LaChapelle)


 


-전시 장소 및 일시 : 부산 벡스코 신관 전시홀 / 6월 16일~9월 16일
-입장료 : 12,000원
-관람 시간 : 10:00~20:00 (입장마감 19:00)
-전시 관람 문의 : 02) 566-0835 / 
www.dlcseoul.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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