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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만장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관람객 유치에 주력
5대 궁궐 무제한 입장권 ‘궁패스’, 국내외 판매 시작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서울문화인] 매년 봄·가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 ‘궁중문화축전’의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가 올해는 다양한 해택을 판매를 18일 시작하였다.
궁중문화축전 특별 관람권 ‘궁패스’가 시범 도입한 지난해에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1천장을 판매하였으나, 작년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는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1만장으로 판매 수량을 대폭 확대하여 국내외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무엇보다 ‘궁패스’는 1만원의 가격으로 봄 축전 기간 동안 서울의 5대 궁궐을 횟수의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드 형태로 제작된 올해 궁패스에는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여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이 종료되어도 교통카드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더불어 궁중문화축전 10주년을 기념하여 3천원이 자동 충전되어 제공된다.
이 외에도, ▲ 궁궐 및 인천국제공항 내 ‘문화상품관 사랑’의 문화상품 및 제조음료 10% 할인, ▲ 한국의집 한정식 메뉴 10% 할인, ▲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더 트라이브> 30% 할인 등 다양한 제휴할인 혜택도 지원된다.
올해 ‘궁패스’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을 통해 지난 3월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며, 클룩(Klook), 트립포즈, 트래블노트를 시작으로 케이케이데이(KKday), 졸리바이(JollyBuy), 이모토 와이파이(イモト WIFI), 한유망(韓遊網)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내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서는 4월 5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한 얼리버드 고객 200명에 한해 4월 26일 개최되는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관람권이 제공된다. 사전 구매한 궁패스는 인천국제공항과 궁궐별 안내부스에서 현장수령한 후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미판매분이 발생할 경우에 현장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궁패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봄, 가을 연 2회 개최되는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봄 궁중문화축전이 진행된다. [권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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