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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 지역사회에 연쇄적 감염이 발생하자 지난주 문화체육관광부는 산하기관의 휴관과 공연 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장 이소영) 조직위는 오는 6월 4일(목)부터 6월 14일(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두 작품의 일정 연기를 결정하였다.
작품은 디아뜨소사이어티의 <The Telephoen & The Medium(메노티 작곡)>(6월 4일(목)~6월 7일(일))와 (주)코리아아르츠그룹의 <체질오페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6월 12일(금)~6월 14(일))이다. 두 작품은 2021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사업 진행시 자유소극장 공연으로 순연된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5월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최 여부가 매우 불투명해진 가운데 상반기(6월)과 하반기(8월, 9월)로 분산 개최를 결정했다. 상반기 일정은 취소되었지만 하반기 8월에는 오페라극장에서 누오바오페라단의 <천생연분(임준희)>, 서울오페라앙상블의 <리골레토>, (사)강화자베세토오페라단의 <플레더마우스(박쥐)>가, 이어서 9월에는 CJ토월극장에서 (재)국립오페라단의 신작 <레드 슈즈(전예은)>가 공연될 예정이다. [이선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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