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프로그램, 이제 온라인으로 즐겨보자

오는 4월 3일부터 온라인에서 즐기는 생생한 서울역사박물관 교육 서비스
기사입력 2020.03.30 17:20 조회수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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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 후 참여하면 서울역사박물관의 대표유물을 활용한 교구 제공

 


[서울문화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성인부터 청소년, 어린이, 유아, 외국인, 나눔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30여 개 1,200여 회에 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박물관이 휴관하고 초··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집에서도 서울 역사 강좌 및 박물관 소장품, 체험 교구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성인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서울역사박물관대학 강좌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편한 박물관 유물로 보는 서울-서울역사박물관 소장 보물들은 최근 2년간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대표 강좌를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대동여지도(보물 제850-2)부터 흥선대원군 이하응 초상화(보물 제1499-1), 기성도병(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76) 등 박물관 대표 소장품을 관람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청소년과 가족,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특히 늦어진 개학에 수험생들이 집에서 역사문제를 공부해볼 수 있는 집콕! 박물관콕! 퀴즈콕!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품으로 수능을 대비해볼 수 있게 하였다. 조선시대·근대·현대 편 등 총 6편의 시리즈 문제를 풀며 역사공부도 하고 박물관 소장품도 만날 수 있다.

 

가족 대상 안녕! 전차 381는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 전시되어 있는 전차 381(등록문화재 제467)를 원격으로 관람,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차의 역사와 근대 문화를 함께 배워볼 수 있다. 더불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발한 전차 381호 입체 교구를 가족들이 함께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교구를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2.jpg
안녕! 전차 381호

 

 

외국인 대상 역사, 문화 강좌인 세뮤-예올 렉쳐(재단법인 예올 공동주최)도 특별 개편하여 운영된다. 도시건축, 예술 등 서울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에 대해 영어로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이지만 한글 자막도 함께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성인, 청소년, 가족, 외국인을 대상으로 4개 프로그램에서 선보이는 온라인 교육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seoul.go.kr)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교육 신청을 할 경우 수강할 경우 교구 등을 집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현장 교육 못지않은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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