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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세종문화회관에 이어 예술의전당도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상실한 국민들을 위해 <SAC On Screen>을 유튜브로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기존에 진행하기로 했던 작품을 무관중으로 진행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면 예술의전당은 그동안 <SAC On Screen> 사업을 통해 제작해 온 영상 중 다양한 장르로 7편을 엄선하여 구성하였다.
이번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는 작품은 연극 <페리클레스>를 비롯하여,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창작 발레 <심청> 등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영상이 장르별로 준비되어 기존 공연 관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연극 <페리클레스>는 우리 국민들에게 위기극복의 희망과 소망을 전하고자 선정되었다고 한다.
일시
장르
작품명
3.20(금) 15시, 20시
연 극
<보물섬>
3.21(토) 13시, 15시
발 레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3.24(화) 15시, 20시
클래식
<노부스 콰르텟>
3.25(수) 15시, 20시
클래식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3.26(목) 15시, 20시
연 극
<인형의 집>
3.27(금) 15시
클래식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신세계로부터>
3.27(금) 18시
연 극
<페리클레스> 1부
3.27(금) 20시
연 극
<페리클레스> 2부
※송출 일정 및 작품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들은 3월 20일(금)부터 27일(금)까지 평일 오후 3시와 8시,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 ‘Seoul Arts Center’를 통해 송출된다. (유튜브 Seoul Arts Center : https://www.youtube.com/user/sacmusichall)
유인택 사장은 “이번 유튜브 스트리밍이 관객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에 응원이자 위로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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