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오는 6월 7일(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기사입력 2020.03.16 15:07 조회수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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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_라흐마니노프 (정동화, 박유덕).jpg

 

 

[서울문화인] HJ컬쳐의 인기 레퍼토리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새로운 캐스팅으로 지난 14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막을 올렸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음악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천재도 피할 수 없었던 슬럼프라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던 라흐마니노프에게 니콜라이 달 박사는 그를 공감하고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심으로 위로한다. 이 위로는 무대를 넘어 관객들에게까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절망 속에 빠진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러시아 작곡가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명곡들이 녹아 든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들이 한 명의 피아니스트와 현악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공감과 위로를 담은 이야기와 뮤지컬과 클래식의 완벽한 접목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2년 만에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이번 네 번째 시즌에는 모두 새로운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재 음악가인 라흐마니노프역에는 연극 환상동화’,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의 박규원, 뮤지컬 쓰릴미’, ‘카라마조프의 이해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너를 위한 글자의 정욱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라흐마니노프를 치료하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역에는 뮤지컬 최후진술’, ‘블랙슈트의 유성재, 뮤지컬 팬래터’, ‘경종수정실록의 정민, 뮤지컬 킹아더’, ‘더 데빌의 임병근이 캐스팅되어 무대에 올랐다.

 

또한, 매번 배우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큰 관심을 모았던 피아니스트에는 김기경 피아니스트와 김여랑 피아니스트가 새롭게 합류,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2020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배우.jpg

 

 

한편, 뮤지컬 라흐마니노프2018년에는 중국 상하이 문화광장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20181116일부터 25일까지 13회 공연으로 상하이 상 극장에서 진행하기도 하였다. 당시 중국 공연에서 라프마니노프 역에는 배우 지앙치밍, 조우크어른이, 니콜라이 달 역에는 배우 싀즈어밍, 왕페이지에가 출연하였다.

 

2년 만에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67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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