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코로나19 걱정 없이 뮤지컬 집에서 즐겨보자.

뮤지컬 ‘마리 퀴리’, 오늘(2일) 오후 8시 네이버TV로 만난다.
기사입력 2020.03.02 14:47 조회수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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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뮤지컬 마리 퀴리_마리 리사 안느 김히어라_제공 라이브(주)_로고ver.jpg

 

 

 

[서울문화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예전보다 많은 줄어든 상황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의 공연 실황이 오늘(2) 오후 8시 네이버TVV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발표, 코로나 감염에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태형, 제작 라이브)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물 간의 관계에 변화를 꾀하며 본격 여성 중심 서사 작품으로 새로이 탄생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최근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두 여성 등장인물 마리 퀴리안느 코발스키의 밀도 있는 서사는 작품의 메시지를 보다 흡인력 있게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뚜렷한 캐릭터가 작품에 녹아들어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뮤지컬 마리 퀴리이번 재연에서는 기존의 넘버 6곡 외에 전곡이 새로이 추가됐으며, 반원형을 중심으로 양옆 공간의 확장성을 도모한 세트와 중심부의 회전 무대는 더욱 깊어진 서사와 사건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소 주기율표와 라듐, 폴로늄의 원소 기호로 디자인한 감각적인 조명과 고증을 통해 디테일하게 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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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마리 퀴리 역의 정인지와 안나 역의 김히어라 [사진제공=라이브(주)]

 

 

녹화 중계되는 공연에는 마리 퀴리역에 정인지, ‘안느 코발스키역에 김히어라, ‘루벤 뒤퐁역에 양승리, ‘피에르 퀴리역에 임별, ‘조쉬 바르다이렌 퀴리역에 이예지, ‘폴 베타니병원장역에 장민수, ‘아멜리에 마예프스키루이스 보론스카역에 주다온, ‘마르친 리핀스키닥터 샤갈 마르탱역에 조훈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3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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