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있고 물이 흐르는 창경궁 금천길에서 여름나기

기사입력 2010.07.22 00:24 조회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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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궁궐 중 유일하게 금천에 물이 흐르는 창경궁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아름다운 궁궐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궁에서 여름나기”란 주제로 고궁에서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나기 행사는 창경궁 어구를 흐르는 맑은 물, 울창한 나무가 드리워진 그늘 아래 어구 옆 산책로인 금천길 주변에 수생식물을 조성하고, 연꽃, 수련 등의 수생식물 사진 20여 점을 함께 전시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 첫날인 7월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금천길 입구에서 수생식물 중 수질정화 기능이 탁월한 물상추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 옛 선비들이 무더위를 잊기 위한 8가지 피서법 중의 하나가 연못의 연꽃을 감상하는 것이었다. 이번 행사는 맑은 물이 흐르는 창경궁 어구와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어구 옆 금천길(산책로)에서 아름답게 핀 연꽃을 감상함으로써 옛 선비들이 즐기던 피서법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부기 기자.

[최부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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