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인] 서울시는 체험형 미디어 시설물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있어 첨단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을지한빛거리 내‘한빛미디어파크’에 뮤직비디오 상영 서비스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파라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도심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연 ‘을지한빛거리’ 는 한빛미디어파크, 한빛미디어갤러리, 을지한빛거리 등 최신 미디어아트를 접할 수 있는 3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먹거리, 즐길거리로 유명한 종로2가 젊음의 거리(구, 피아노길)와 청계천(장통교)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는 ‘한빛미디어파크’는 밤에는 화려한 불빛쇼와 바닥의 영상이 보행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디지털시설물 ‘영상가로등’, 작은 가로수와 어우러지며 영상가로등까지 연결되는 분수,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이 다양한 효과로 연출되는 ‘미디어보드’ 등 첨단,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색다른 도심 속 명소로 시민들의 사랑받아왔다. 이번에 설치된 파라솔과 뮤직비디오 서비스로 ‘한빛미디어파크’는 한층 더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
주말마다 한빛미디어파크에서 열리는 사진동호회 출사 대회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출사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청계천의 다양한 모습과 모델, 자연 그리고 디지털 공간을 적절히 조화시킨 한빛미디어파크 출사 행사도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또한, 을지한빛거리의 또 하나의 공간인 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어우러진 디지로그 컨셉의 ‘춘몽’ 연출과 더불어 퀼트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갤러리와 파크를 이어주는 을지한빛거리에서는 ‘미디어월’ 을 통해 주변지역 관광정보와 뉴스, 사진 촬영 및 포토메일 전송,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