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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신의 눈으로 박물관 전시품을 감상하고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그리기 잔치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내가 좋아하는 전시품’을 주제로 529명(초등학생 440명, 중고등학생 71명, 외국인 18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의 수상작은 총 220점으로 각각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6점, 특선 46점, 장려상 154점이다.(최우수)_칠보무늬 향로에서 노는 아이들 (최우수)_왕관 이번 전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마음껏 표현된 66점이 전시되며 또한 참가자들이 자신의 그림을 설명한 설명글을 대형 책의 형태로 만들어 같이 전시하여 관람객의 이해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특히, 그리기 잔치에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 등, 행사당일의 생생한 이야기도 스크린을 통해 보여줄 계획이라 밝혔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그리기 잔치는 예전 참가자의 아이들이 부모님을 이어 참가하는 역사적인 행사가 되어서 1974년 제1회를 연 이후 전국 국립박물관으로 퍼져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선)_곡식오리+과일오리+채소오리=착한오리 (특선)_부잣집 청동 물병 (우수)_국화무늬 꽃잎모양 접시 (우수)_모란무늬 항아리의 꽃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진입 복도에서 오는 8월 4일(화부터 8월 30일(일)까지이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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