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나무를 만나다’

생활 속 나무의 다양한 쓰임과 활용을 배우다.
기사입력 2015.09.22 20:44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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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 어린이박물관이 특별전 ‘나무를 만나다’로 오는 9월 23일(수)에 새롭게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나, 이해가 부족했던 ‘나무’와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나무를 다양한 측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전시의 구성은 먼저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의 일생’ 코너를 통해 다양한 나무의 모습을 살펴보고 관찰하며 나무를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무의 일생’ 코너에서는 다양한 나무의 모습을 살펴보고 관찰하며 나무를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나무에게 가다’를 통해서는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과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나무가 오다’에서는 한옥과 함께 나무로 만들어진 생활용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나무와 함께하다’를 통해 나무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끊임없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고 이런 나무를 지켜주지 못하면 우리도 지구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지금 함께 있음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코너로 전시가 마무리 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쉽게 체험하기 힘든 나무를 이용해 집을 짓는 과정인 톱질과 대패질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는 등 어린이들은 ‘나무를 만나다’ 전시를 통해 나무의 생태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 나무의 다양한 쓰임과 활용을 배우며 나무의 소중함을 깨닫고 고마움을 인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는 전시 기획단계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무’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다고 한다. 어린이들은 그늘, 통나무집, 책, 종이, 소나무, 산소, 나이테, 생명, 다람쥐, 흙, 잎, 꽃, 초록색, 도끼, 톱, 벌레 등 다양한 대답들이 나왔다. 이처럼 ‘나무’는 어린이들에게도 매우 다양한 상상을 부르는 대상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나무의 쓰임은 물론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박물관 2층에서 2017년 8월 21(월)까지 이어진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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