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설 한마당’과 함께 미년 새해를 행복하게 시작해 보자

2월 18일(수)부터 2월 22일(일)까지 총 5일간
기사입력 2015.02.11 02:55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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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하기 체험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5 을미년을 맞이하여 2월 18일(수)부터 2월 22일(일)까지 총 5일간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하는 설 한마당’을 개최한다.


 


[서울문화인] 설은 새해의 첫 번째 명절로 일 년 동안 가족의 무사함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일 년 운세를 점치기도 하고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 ‘설 한마당’과 함께 양의 평화로운 기운을 받아 을미년 새해를 행복하게 시작해 보자.


 


을미년 국립민속박물관 ‘설 한마당’은 양과 관련된 민속 체험 및 설 세시 체험, 양띠 특별전 등 32개 프로그램으로 닷새 동안 풍성하게 진행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무료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행운 지킴이 양,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양은 순하고 어질며 참을성이 있는 동물로서 평화롭고 행복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졌다. 이러한 양의 의미는 생활용품의 무늬로 쓰여 행복과 행운의 지킴이로 활용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의 이미지를 활용한 ‘한지 사각반 만들기’와 ‘복스럽고 탐스런 양인형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양띠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복주머니에 복을 담아 선물을 드리기도 한다. 그리고 임시 관람객 휴게실도 ‘양들의 쉼터’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띠 해 특별전으로 ‘행복을 부르는 양羊’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설 한마당’과 함께 풍성한 설 명절 세시 체험 하세요!’
’설 한마당’에는 다양한 설 세시 행사로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토정비결과 윷점 보기, 설빔 입기 체험, 전통가옥 오촌댁 안에서의 세배 체험 등 풍성한 설 세시 체험이 진행된다.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쌍륙, 고누 놀이 등 흥겨운 전통놀이는 자유체험과 가족대항 경연대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복조리, 연, 귀주머니, 연하장 만들기 등 체험을 하면서 한 해의 복을 기원할 수도 있다. 풍성하게 설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설 명절 음식으로 떡국에 쓰이는 가래떡, 강정 등 한과와 음료를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새해 행복을 전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설날(2월 19일 목요일)에는 ‘뿌리패 예술단의 신명나는 춤과 타악 만남’과 ‘단심줄 놀이와 함께하는 전통연희 한마당’ 공연이 진행된다. 설날 이후 공연으로 2월 20일(금)에는 ‘오산오미걸립농악과 풍류한마당’과 ‘새해를 여는 사자춤’이, 2월 21일(토)에는 ‘한푸리국악관현악단의 희희락락’과 ‘광개토사물놀이의 ’무브먼트 코리아‘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북청사자놀음 공연


쌍륙놀이 체험


윷점보기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조선 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 주던 ‘복을 부르는 그림, 세화歲畵’, 북한의 지역별 설음식을 알아보고 만들어 보는 ‘북한의 설음식 알아보기’ 등 우리 설 풍속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더불어 ‘우리 설날과 우즈베키스탄의 설 비교체험’, ‘동물로 점치는 몽골의 새해운수’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의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설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양띠 해를 맞아 준비된 ‘복스럽고 탐스런 양 인형 만들기’, ‘내 손으로 꾸미는 양 저금통’ 등 어린이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국내외 다양한 설 문화를 이해하고 잊어져가는 설 세시풍속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는 어린이들이 그 의미를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5년 ‘설 한마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가족 교육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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