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PC로 검색해서 바로 사용

전체 68,000(99%)여 건 홈페이지 공개
기사입력 2015.11.10 01:19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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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의 등록 소장품은 현재 68,934건이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 및 저작권의 침해가 우려되는 정보를 제외한 68,033건(약 99%)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박물관이 갖고 있는 모든 소장품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는 유물의 명칭, 사진, 크기, 설명 등이며 대부분의 유물사진은 출판에 쓸 수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천만화소 이상)이다. 박물관 초창기 수집된 일부 소장품의 경우 설명이 부족하거나 사진이 흑백 또는 저해상도인 경우도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 한다.


 


공개하는 소장품 정보는 출처만 표기하면(공공누리 1유형) 학술적인 이용만이 아니라 출판, 디자인 등 모든 상업적인 이용까지 허용된다. 이용방법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 접속 후 관련 배너를 통하여 접속하거나, 자료마당 / 박물관 소장품 / 소장품 검색 메뉴를 통해서 가능하다. 검색한 정보와 사진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저장하거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용자의 편의도 최대한 고려하였다.  


 


소장품에는 조선시대 판 형제들의 단체 사진이라 할 수 있는 보물1478호 「조씨삼형제 초상」과 거의 남아있지 않은 전통 상여 중 하나인 중요민속문화재 제230호「산청전주최씨 고령댁상여」등 국립민속박물관의 지정문화재를 비롯하여 삶의 흔적들이 녹아 있는 농기구, 어구, 장신구, 목가구, 복식 등 전통민속유물은 물론이고 근현대 자료까지 생활 유물정보를 내PC에서 검색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씨삼형제 초상


산청전주최씨 고령댁상여


 


국립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최대한 국민에게 공개해 공공박물관으로서의 의무와 역할에 충실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 밝혔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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