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뜨겁고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 뮤지컬 <라카지>

2015년 3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120회 공연
기사입력 2014.12.18 01:44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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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012년 한국 초연 당시 개막 첫 주부터 환호와 기립박수가 이어지며, 라이선스 초연작임에도 불구하고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작품 뮤지컬 <라카지>가 12월 9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의 아들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의 딸과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뮤지컬 <라카지>는 토니어워즈 작품상 3회를 수상하고 탄탄한 작품성으로 인정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외국뮤지컬상, 남우조연상, 안무상, 앙상블상의 4관왕을 차지, 빅밴드의 낭만적인 선율과 함께 빠른 스토리 전개와 따뜻한 가족애의 감동이 관객들의 가슴을 자연스레 적시는 작품으로 국경을 초월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재공연에서도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초호화 출연진들이 모였다. ‘앨빈’ 역의 정성화, 김다현, 이지훈, ‘조지’ 역의 남경주, 고영빈을 필두로 20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배우 송승환의 보수정치가의 모습을 선보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마담 딩동’ 역의 배우 이경미, ‘자클린’ 역의 배우 최정원, ‘에두아르 딩동’ 역의 배우 김태한, ‘자코브’역의 배우 유승엽, ‘장미셀’역의 배우 정원영과 서경수 등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들의 연기와 매력을 눈여겨 보는 것도 새로워진 뮤지컬 <라카지>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실력있는 춤꾼들로 구성된 ‘라카지걸’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무와 그들이 꾸며내는 환상적인 무대도 기대해 볼 만 하며, 초연 이상으로 강력해진 주조연 배우들의 유쾌한 장면들을 더욱 디테일하게 그려졌다고 한다.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 안에 따뜻한 가족애의 감동의 빅밴드의 낭만적인 선율과 함께 자연스레 가슴적시는 뮤지컬 <라카지>는 LG아트센터에서 내년 3월 8일까지 공연된다.


 


 


라카지_정성화


라카지_김다현


라카지_이지훈


라카지_남경주, 정성화


 


공연개요


공연명 : 뮤지컬 라카지 (Musical La Cage)
공연기간  : 2014년 12월 9일 ~ 2015년 3월 8일
공연장소 : LG아트센터
공연시간 : 화, 목, 금 8시 / 수 3시, 8시 / 토 3시, 7시 30분 / 일∙공휴일 2시, 6시 30분(월 쉼)
티켓가격 : VIP석 13만원 / R석 11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관람가 (미취학 아동 관람불가)
러닝타임 : 160분 (인터미션 15분)
제작진 : 프로듀서 송승환 이광호 김병석 조행덕 정승환
          연출 이지나 ∙ 각색 이지나 ∙ 음악감독 장소영 ∙ 안무 서병구
          무대디자인 서숙진∙ 조명디자인 구윤영∙ 음향디자인 김기영 ∙ 의상디자인 한정임
          분장디자인 채송화 ∙ 소품디자인 임규양
출연진 : 정성화 김다현 이지훈 ∙ 남경주 고영빈 ∙ 송승환 김태한 ∙ 이경미 전수경 ∙ 최정원 유나영
           김호영 유승엽 ∙ 정원영 서경수 ∙ 허혜리 최현지 ∙ 김주일 외
티켓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LG아트센터 02-2005-0114
공연문의 : ㈜랑 1666-8662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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