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독립의 꿈, 대한제국 국새 60여 년 만에 돌아왔다

국립고궁박물관, 대한제국 국새 등 인장 9과 공개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14.05.12 15:28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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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지난달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반환된 대한제국 국새 등 인장 9과(顆, 인장을 세는 단위)를 특별전을 통해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일반에게 공개한다.


 


이번에 환수하여 공개되는 인장 9과는 ▲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후 만든 국새 ‘황제지보(皇帝之寶)’ ▲ 순종이 고종에게 존호를 올리면서 만든 어보 ‘수강태황제보(壽康太皇帝寶)’ 등 대한제국 황실과 조선 왕실의 것이다. 이는 대한제국 시기 황제국의 위엄을 널리 알리고, 자주적인 국가를 세우고자 노력했던 당시의 노력이 담겨 있는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이외에도 헌종(憲宗, 1827~1849년)이 개인적으로 수집하여 사용하였던 조선왕실의 사인(私印)인 ‘보소당(寶蘇堂)의 인장’ 등도 함께 환수되어 공개된다.


 


한편, 이번 환수품은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의 공조 끝에 지난해 압수한 것이다. 문화재청 등 정부기관과 양국 국회의원, 국내외 민간단체 등의 노력으로 애초 반환 시기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겼으며, 반환 시기는 미국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Ⅱ) 대통령의 한국 방문 일정에 맞추었다.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서 인장 9과를 넘겨받아 반환 절차가 마무리되었다.


 






황제지보


황제지보(인면)


수강태황지보


수강태황지보(인면)


유서지보


유서지보(인면)


준명지보


준명지보(인면)


향천심정서화지기


향천심정서화지기(인면)


쌍리


쌍리(인면)


연향


연향(인면)


춘화


춘화(인면)


우천하사


우천하사(인면)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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