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에서 즐기는 2014 추석 세시행사

기사입력 2014.09.03 01:09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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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6일(토)부터 9월 9일(화)까지 ‘2014 추석 세시행사 - 함께 나누고 즐기는 풍성한 한가위 대잔치’를 진행한다.


 


2014 한가위 대잔치에서는 풍성한 세시풍속과 팔씨름․ 돼지씨름 등 민속놀이,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하여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민요부르기 대회, 다양한 세시공연, 한가위의 의미를 새기는 베짜기 시연 등 총 50여 개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수확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송편, 가배주, 식혜 및 이웃나라의 음식도 마련하여 눈과 귀와 입이 모두 즐거운 세시행사를 준비하였다.


 


놀이도 즐기고 기념품도 받아가는 우리 민속 경기
9월 8일(월)과 9일(화)에는 남녀노소, 외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팔씨름과 돼지씨름, 릴레이 3종 경기가 시간대별로 개최된다. 또한 8일(월)에는 추석의 흥겨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민요 부르기 대회도 준비되어 있다. 준비된 모든 경기는 인터넷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우승자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별시연 및 공연
베를 짜서 8월 보름에 성적을 가려, 이긴 편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했던 길쌈놀이, ‘가배’에서 유래한 한가위. 이번 추석에 국립민속박물관에 오면 한가위의 유래도 알고 베 짜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9월 9일(화)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거창삼베길쌈보존회의 전통 베짜기 시연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의 흥을 돋우는 다채롭고 신명나는 민속공연도 풍성하게 마련하였다. ‘전통예술단 호연’이 선보이는 신명나는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8일(월) 저녁에는 한가위 대잔치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들이 보름달빛 아래서 소원을 빌어 보는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8호)’ 공연, 흥겨운 ‘안데스공연’과 풍물도 마련한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뮤지컬 공연도 특별히 준비했다. 7일(일)과 8일(월)에는 ‘꼭두각시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고, 7일(일)에는 책과 전시로 만나본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다. 귀와 입에 맴도는 노랫소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온가족이 즐겁고 색다른 추석명절을 선사한다.


 


관람객과 함께 나누는 세시음식 체험
추석 당일인 9월 8일(월)에는 추석의 명절음식 삼색송편과 시원한 식혜를, 추석 다음날인 9월 9일(화)은 한가위 가무백희(歌舞百戱)를 하면서 마시던 잔치의 백미인 가배주를 관람객과 함께 나눈다. 이 밖에도 9월 8일(월)과 9일(화) 떡메로 찹쌀을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떡메치기 체험, 요술기계로 튀겨내는 추억의 뻥튀기, 중국(월병)·일본(오하기)·베트남(월남쌈) 등 이웃나라의 먹거리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어린이·가족 체험교육
우리의 절기음식 ‘송편 만들기’를 체험하고 더불어 이웃나라 베트남 추석 풍속을 알아보는 ‘한가위와 쭝투’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이 있다. 어린이들이 박물관 곳곳에서 미션수행을 하며 한가위 풍속과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한가위 백배 즐기기-으랏차차 한가위 탐험대‘도 신나는 한 때를 제공된다.


 


‘2014 추석 세시행사 - 함께 나누고 즐기는 풍성한 한가위 대잔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놀이배틀, 민요대회, 어린이·가족 교육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명승지로 각광 받아온 강원도를 유람하듯이 관람할 수 있는 ‘강원별곡’ 특별전과 3대의 출산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대의 출산 풍습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출산, 三代 이야기’ 특별전도 추석 연휴기간동안 관람 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전시로 전래동화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시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똥의 생태순환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똥 나와라 똥똥’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민속릴레이 배틀


민요경연대회


전통 베짜기


추석 송편만들기


추석 전통무늬 배지만들기


한판 겨루어볼까 재미있는 판놀이


추석빔 시착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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