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음악 · 퍼포먼스 · 미술 등 다양한 예술 영역의 어울림 마당

[서울문화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6월 25일 저녁 7시 <서울관에서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개최한다.

<서울관에서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는 여러 예술 분야가 융합, 분열과 충돌이 아닌 통합의 의미를 새기는 행사로 의상과 함께 음악 · 퍼포먼스 · 미술 등 다양한 예술 영역을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패션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차세대 디자이너 세 팀이 릴레이로 무대를 꾸며진다.

실험성이 돋보이는 패션쇼인 만큼 공간 또한 일정한 곳에 구애되지 않고 서울관 로비에서 복도로 이동하며 펼쳐질 예정으로 ‘6월 25일’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날 열리는 행사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 참여 디자이너는 ‘국가’와 ‘역사’에 대한 메시지를 패션쇼에 담는다.

이번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 갤러리 아트존의 기획전시 <패션, 음악, 그리고 대중문화>와 연계하여 마련된 것으로, 이 날 선보이는 의상 역시 추후 갤러리 아트존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 패션(K-Fashion)'의 창의성을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 사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스탠딩 관람도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