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교실 밖 역사탐험’,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기사입력 2014.04.09 11:42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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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역사박물관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우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4.22(화)부터 7.3(목)까지 ‘생생! 톡톡! 한양에서 서울까지’라는 제목으로 매주 화~금요일에 ‘교실 밖 역사탐험’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시청각 교육과 전시실 학습, 체험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조선시대 ‘한양’에서 일제강점기 ‘경성’을 거쳐 현재의 ‘서울’에 이르기까지 도시 서울의 역사적 변화과정을 다양한 사진․그림․동영상 등의 시청각 자료와 학급을 3개 모둠으로 나누어 각각 한양, 경성, 서울의 모습을 상설전시실의 전시물을 활용하여 ‘생생! 톡톡! 서울 늬우스’ 꾸미기 체험 활동을 통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신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교육-교육예약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실시 기간 중에 하루를 선택하여 인솔교사가 본인의 실명으로 신청하면 된다. 날짜별로 신청을 받은 후 추첨을 통하여 최종 교육생 명단을 발표한다.


 


또한, 서울역사박물관은 박물관에 직접 찾아오기 쉽지 않은 기관 내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2014년 상반기 찾아가는 박물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던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4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기관 당 총5회 과정이 매주(화 또는 금) 연속으로 진행된다. 5회 중 4회는 교육 신청기관에서 이루어지고, 1회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참여기관 모집은 4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인터넷 신청을 받아 컴퓨터 자동 추첨으로 총 4기관을 선발한다. 해당기관 담당교사가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각 회차의 첫 번째 교육일자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요건은 기관 내 교육 참여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가 10명 이상 30명 이하이여야 하며, 수강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학습실과 시청각학습 장비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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