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풍요로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즐기는 추석 명절
기사입력 2013.09.13 14:14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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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천진기 관장)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즐기는 추석 명절 - 풍요로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요!’를 오는 9월 18일(수)부터 9월 22일(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길어진 추석 연휴만큼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수확의 풍요로움을 함께 했던 세시풍속과 다양한 체험, 전시, 민속놀이, 공연 등이 어우러진 잔치한마당을 준비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 중에는 가족 간의 정을 느끼며 함께할 수 있는 가족대항 아리랑 노래 부르기 대회를 비롯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30여 가지의 풍성한 참여·체험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추석의 흥겨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가족 대항 노래자랑대회(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아리랑을 불러요!)가 9월 19일부터 9월21일까지 3일간 박물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3대 가족 4인 또는 다문화가정 가족 4인으로 구성된 가족 단위 팀이 지역의 특색을 지닌 아리랑이나 아리랑에 상응하는 각국의 전통 민요를 함께 부르며 선의의 경쟁을 한다. 우승팀에게는 별도의 상품도 준비하였으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참여할 수 있다.



 


추석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과 가배주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9.19-9.20)가 준비되어있다. 송편과 가배주는 추석과 추석 다음날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제공하며, 또한 중국(만두), 일본(오하기), 베트남(월남쌈), 필리핀(룸피아)의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하였다.



 


즐길거리 행사로는 연휴 첫날 국악그룹 호연의 힘찬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은 페루민속음악단 잉카엠파이어의 추석특별공연과 양주 소놀이굿이 이어지고 당일 저녁에는 민요와 강강술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연휴 셋째 날은 강강술래와 비슷한 형태의 여성 군무인 영덕의 ‘월월이청청’을 준비하였고, 연휴 넷째 날과 마지막 날은 각각 넌버벌 퍼포먼스 ‘광대들의 수다’와 고성오광대의 탈춤 공연이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시연행사로는 거창삼베길쌈보존회의 베짜는 시연행사가 9월 20일과 9월 21일 양일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전통적인 방식의 베짜기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레를 돌리고 베틀도 가까이서 보며 베를 짜면서 불렀던 노래도 함께 들어 볼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세시풍속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어린이들이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프로그램으로 ‘북청 사자탈 만들기’와 경기도 이천지역에서 한가위 때 널리 놀아지던 ‘거북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160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인터넷 접수에 의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이밖에도 ‘추석맞이 올벼타작 체험’, 한국의 추석과 베트남 추석(중투)의 풍습을 알아보는 시간을 비롯하여 현재 진행 중인 ‘쉼’ 특별전, ‘만인산’ 특별전이 연휴까지 이어지며,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세계 민속악기 악기야! 안녕?, ’다문화꾸러미 전시‘, ‘속닥속닥 재미난 통신여행’ 특별전과 전래 동화 ‘흥부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흥부 이야기 속으로’ 등 기존의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다양한 추석프로그램은 www.kidsnf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예품만들기

다문화꾸러미 전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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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월월이청청 재밟기

이천거북놀이 체험

민속놀이 쌍육,고누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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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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