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과 왕따..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는 상처, 연극 <어른의 시간>

예술공간 서울, 2013년 5월 13일(월)~6월 2일(일)
기사입력 2013.05.14 00:44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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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폭력과 왕따… 아이들의 시간
-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는 상처… 어른의 시간


 


[서울문화인] 연극 <어른의 시간>은 2010년 일본에서 초연한, 왕따 문제와 학교 폭력을 다룬 작품이다. 학교 폭력과 왕따의 문제는 일본 뿐 만이 아니라, 지금 한국에서도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원인 규명 없이 아직 어린 아이들을 폭력 속에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극단 Da는 연극 <어른의 시간>을 한국 배경으로 번안하여 올리면서 관객들과 함께 지금 우리 사회를 재조명 한다.


 


연극 <어른의 시간>은 지금 학교 폭력을 당한 학생들을 그리고 있지는 않다. 학교 폭력의 기억으로부터 20년이 지난 후에,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선생님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것을 통해 지금 당장의 폭력과 상처가 아니라, 폭력 사건으로 인한 몸과 마음의 상처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된다는 것을 그린다.


 




 


시놉시스


20년 전 고등학교 교사였던 한 남자가 교사를 그만두고 한적한 시골의 어느 집에 살고 있다. 20년 전, 그 남자가 담임을 맡고 있던 반에서는 집단 따돌림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 남자는 그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교사직을 그만 두었다.
남자는 20년 전 살인사건을 일으킨 왕따 학생이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실을 듣고 세월이 흘러 거의 사십이 다 된 그 왕따 학생과 그 당시 급우들을 불러 동창회를 열게 된다.
한적한 시골집에서 다 큰 어른들이 모여 열리는 학급회의......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어른의 시간


공연기간 : 2013년 5월 13일(월)~6월 2일(일)
공연시간 : 평일 8시ㅣ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4시ㅣ쉬는 날 없음
공연장소 : 예술공간 서울


작 : 가네시타 다쓰오
번    역 : 기무라 노리꼬
각색,연출 : 임세륜
출    연 : 한성식, 송현서, 유승일, 송영학, 이종윤, 최영열 


제    작 : 극단 Da


티켓가격 : 전석 20,000원
관람연령 : 만 15세 이상
런닝타임 : 95분


예술공간 서울 http://cafe.daum.net/artspaceseoul


문의/예약 : 02-764-7462
예매 : 대학로티켓닷컴 www.대학로티켓.com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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