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秋史에게 <세한도歲寒圖>를 묻다

국립중앙박물관 인문학 강연
기사입력 2013.11.18 22:38 조회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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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세한도歲寒圖>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어디에서 기인할까?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가 <세한도>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바는 무엇일까? <세한도>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줄 강연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대강당에서 열린다. 11월의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에서는 김정희가 <세한도>에 담고자 했던 마음을 풀어내고자 한다.


 



 


11월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은 고문헌 연구가인 박철상 선생을 초빙한다. 선생은 특이하게도 은행에 재직하면서 추사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자본의 냉정함이 존재하는 은행에서 사람다운 사람이 그리웠던 것일까? 정치적으로 몰락한 스승의 곁을 떠나지 않은 제자에게 그려준 추사의 <세한도>를 통해 옛 사람의 의리를 살펴본다. 그리고 당신이 곤경에 빠졌을 때 당신의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묻는다. 말이 아닌 그림으로......!


 


강의 시작 전 행사로 국악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2013년 국립중앙박물관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의 마지막 연주는 국립국악원 단원들과 함께한다.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풀어내는 양금, 단소 그리고 생황 협주 ‘헌천수獻天壽’ 등은 인문학 정원을 찾는 박물관 고객에게 우리 가락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공개강좌로 진행되는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고 3~7월, 9~11월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사_박철상선생


김정희_세한도부분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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