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가까운 옛날 통신을 알아보러 떠나자!

국립민속박물관, 속닥속닥 재미난 통신여행’
기사입력 2013.05.06 21:00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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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 어린이박물관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통신의 발달’이 가져온 우리 삶의 다양한 변화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그 목적으로 ‘속닥속닥 재미난 통신여행’ 특별전을 5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초등학교 전 학년 교과서에서 다루어지는 중요한 주제인 ‘통신’을 초등학교 교과서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하여, 전시 구성을 입체적으로 함으로써 통신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체통, 엽서, 전화 등의 실물 전시자료는 물론 다양한 전시 체험물을 마련, 통신 속도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미디어테이블, 신호연 만들기, 위기상황에 모스부호를 보내는 인터렉티브 영상, 나만의 우표 디자인, 어린이 민속 우체국, 파이프 전화기 등 다양한 체험물을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어린이가 직접 자신에게 엽서를 써서 부치면 1년 후 자신이 받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미래 통신에 대한 자신의 상상력을 적어보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 공간은 ‘도입부(프롤로그)’, ‘신호로 전해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역사책’, ‘우체국의 이모저모’, ‘점과 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미래를 꿈꾸다’ 등 총 6개로 주제로 구성되었다.





 











 


전시구성


1부 신호로 전해요


옛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소식을 전했을까? 직접 걷고, 뛰고, 말을 타고 달려서 소식을 전했는데, 그 중에게 신호를 이용한 통신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기를 피워 올려 소식을 알리는 봉수, 하늘에 연을 띄워 명령을 전하던 신호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역사책


우표에는 발행 국가의 문화, 역사, 사회, 예술, 자연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마치 작은 역사책을 보는 것과 같다. 우표책 모양 설치물에서 우리나라와 이웃 나라의 다양한 우표를 만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우표 디자이너가 되어 자기만의 우표를 그려보는 코너도 준비하였다.



3부 우체국의 이모저모


전시장 안에 마련된 소형 우체국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우편물을 분류해 볼 수 있다. 광화문우체국 협조로 ‘느린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이 직접 엽서를 써서 부치면 1년 후에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4부 점과 선으로


1873년 새뮤얼 모스가 발명한 모스부호는 짧은 전류인 점과, 긴 전류인 선으로 조합하여 메시지를 보내는 전보 통신이다. 어린이들은 직접 모스부호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영상을 체험 할 수 있다.



5부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전화기 발명 이후 통신 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하였다. 전화교환원이 통화를 연결하던 자석식 전화기로 부터 최첨단 휴대전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화기가 전시하였으며, 직접 전화를 만져 볼 수도 있다. 소리가 전달되는 원리를 체험하는 ‘파이프 전화기’, 공중전화의 요금변화를 그 시대 생활용품과 비교해 보기, 내가 생각하는 휴대전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6부 미래를 꿈꾸다.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세상과 통신을 하게 될지 미래 통신에 대한 상상을 적어서 함께 체험해 보는 공간이다. 매달 우수작을 선정하여 조그만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전시 개요



전 시 명 : 속닥속닥 재미난 통신여행


전시기간 : 2013년 5월 1일(수) ~ 2014년 6월 9일(월)


전시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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