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다 즐거운 어린이박물관 속 또 하나의 학교

초등 학급을 위한 학교 참여 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3.03.05 01:34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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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009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 참여 교육 및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박물관으로 현장학습을 떠나는 학급 단위 어린이들을 위해 신명나는 봉산탈춤과 북청사자놀이를 배우는 <탈춤이랑, 놀자!>, 우리 전래 놀이의 매력 속으로 푹~ 빠져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과거로 떠나는 전래놀이>, 전통 무예의 멋스러움 속에 숨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놀이로 즐기는 택견> 등 초등 1~2개(50명 내외) 학급을 위해 <교과서 속 민속놀이 여행>을 학년 군에 따른 교과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또한 초등 1개 학급(25명 내외)을 위해 박물관 전시실 속에 숨은 암호를 찾아 모둠별 과제를 해결하는 스스로 탐색학습 <떴다! 우리 민속 탐험대>, 직업과 관련된 박물관의 다양한 실물 자료 탐색을 통해 나의 미래를 그려보는 어린이 진로 탐색 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박물관>, 깊이 있는 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교과 연계 심화 학습 <자연을 담은 우리 옷>, <나의 일생, 시간여행> 등 어린이박물관 속 또 하나의 학교를 통해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색다른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문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어린이들이 문화 다양성과 배려심을 가진 교양 있는 세계인으로 성장하도록 개발·운영되는 <열려라! 다문화꾸러미>는 ‘창의성과 인성’을 확장시키고 실물 자료를 통한 오감 만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몽골, 필리핀에 이어 지난해 한국문화 꾸러미를 개발하고, 올해에는 학교가 참여할 수 있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한국문화 외교관 역할을 체험해보는 <나는야 문화외교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키우고,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시도하였다. 둘째, <나는야 문화사절단>은 베트남, 몽골, 필리핀의 문화사절단이 되어 다문화꾸러미를 탐색하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체험적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학교 수업 후, 연속성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상상력과 관찰력을 향상시키고, 어린이들의 감성 발달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우리들의 박물관 학교>를 운영한다.


 


‘소리’를 주제로 한 8주 연속 통합학습 프로그램 <소리야, 놀자!>는 소리에 숨어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소리에 얽힌 민속문화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또한 한국인의 일생의례를 통합예술 치유 활동과 접목한 9주 연속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은 다양한 표현 활동을 통해 자존감 형성 및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신장시킬 것이다. 학교 수업 후 박물관에서 놀며, 즐기며, 배우는 방과 후 교실을 통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쌓고 자유로운 자기표현 능력과 스스로 탐구하는 창의성을 기르는 색다른 문화 경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방과후교실-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방과후교실-소리야, 놀자!


학교 참여 교육 - 교과서 속 민속 놀이여행


학교 참여 교육 - 박물관 속 교과발견


학교 참여 교육-열려라! 다문화 꾸러미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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