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으로 보고 손안에 담아가는 전시. “흥부 이야기 속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상설 전시실 개편
기사입력 2012.04.27 00:19 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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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민속박물관 상설전시실을 개편하여 5월 2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전통이야기를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심청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고전 소설 ‘흥부전’을 주제로 꾸며낸 '흥부 이야기 속으로, 박타러 가세 시르렁 실근 뚝딱‘이다.


 



 


이번 전시 또한 고전 소설을 콘텐츠로 하였지만, 첨단 기기들을 통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위해 국립박물관으로는 처음으로 ‘영상 모바일 콘텐츠’ 통합 개발을 시도하여 어린이들이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시도 되었다는 것이다.


 


‘영상 모바일 콘텐츠’을 이용한 이번 전시는 흥부전을 주제로 한 ‘16 : 9 Full HD 2D 애니메이션’과 ‘모바일 앱 2종 ’(IOS용, 안드로이드용)을 비롯하여, 국립박물관 최초로 ‘교육용 3D 애니메이션’을 개발, 세계 최대 크기의 72인치 3D TV로 어린이박물관 로비의 전용극장에서 상영된다. 이밖에 대화형(인터렉티브) 영상,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박타기 체험 등 흥부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물들이 입체적 공간을 구현, 마련됨으로써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한편 이번 한글과 영문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모바일 앱’은 T-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새롭게 개발한 흥부전 관련 모든 내용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든 담아갈 수 있다.


 


오감전시로 풀어내는 체험형 전시로 고전소설의 이야기를 조상들의 생활과 삶을 이해하고, 가족에 대한 사랑과 우애를 알며, 더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는 감성이 깃들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도입부(프롤로그)’, ‘가난해도 오순도순 흥부네 식구’, ‘시르렁 실근 뚝딱’, ‘심술이 난 놀부’, ‘흥부와 놀부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며, 1960년 이전에 발간된 흥부전 관련 도서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 전시는 영역별 전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와 가치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사고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립민속박물관에서열리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5.5~5.6)와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행사 개요



ㅇ 전 시 명 : 흥부 이야기 속으로, 박타러 가세 시르렁 실근 뚝딱
ㅇ 개막일시 : 2012년 5월 1일(화) 15시
ㅇ 전시기간 : 2012년 5월 2일 ~ 2014년 3월 17일
ㅇ 전시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


이번 전시는 5월 2일(수)부터 일반관람이 가능하며, 인터넷 예약(www.kidsnfm.go.kr)과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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