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드는 상상 연극, 돈 도깨비

2012년 11월 18일(일) 15:00~16:00
기사입력 2012.11.18 02:40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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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박물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야호! 문화공감>


 


[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2년 한 해 동안 어린이박물관을 찾아준 가족관람객을 위해 2012년 11월 18일 일요일 오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돈도깨비>를 진행한다.


 


도깨비는 어떤 모습


 


책공연 ‘돈도깨비’는 이야기 속에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나라 장단과 가락을 집어넣어 아이들이 자연스레 전통 장단과 가락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도깨비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옛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소개한다. 공연중간에 아이들이 직접 탈을 쓰고 씨름을 해보기도 하고, 장단에 맞춰 응원도 해보는 등 관객이 연극에 참여하도록 하여 공연을 함께 만들어나간다. 장구, 북, 징, 꽹과리의 신명나는 연주를 들으며 공연을 보다보면 절로 흥이 나고, 어깨가 들썩거릴 것이다.


 


책공연 <돈도깨비>는 전래동화 속에만 존재할 것 같은 도깨비 이야기를 다양한 장단과 함께 신명나게 공연으로 보여줌으로써, 한국적 판타지 세계로 아이들을 인도한다. 극적인 음악효과와 조명 등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펴도록 도와준다. 오감을 자극하는 책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표현력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작품 줄거리


옛날 한 선비가 살고 있었는데, 열심히 공부하지만 과거시험만 보면 계속 낙방한다. 드디어 과거시험 날이 돌아오고, 길을 떠나던 선비는 갑자기 똥이 마려워 산속 어느 집 대문 앞에서 볼일을 보게 된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집은 도깨비가 산다고 소문난 집이었는데... 결국 과거시험도 못 보고 집에 불이나 알거지가 된 선비는 고민 끝에 산 속의 도깨비 집으로 이사를 간다. 도깨비들은 밤마다 나타나 선비가족을 괴롭히고, 그러던 어느 날 도깨비들이 씨름판을 벌이는데... 도깨비 집에서 선비가족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야호! 문화공감>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선착순 접수와 더불어 공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 일 시 : 11월 18일 15:00∼16:00
◦ 대 상 : 어린이와 가족
◦ 인 원 : 1회, 50가족 총 200명 내외
◦ 참가비 : 무료
◦ 참가방법 : 당일 현장 접수
◦ 교육장소 : 어린이박물관 볕들재 어울림방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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