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봄 편성... 행복해지는 한국 사회를 만들자!

기사입력 2012.02.17 00:37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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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민독서의 해를 맞아 매일 11시간을 편성하여 모든 장르의 책을 읽어주는 EBS FM의 파격적 봄 편성에 이어 EBS TV가  부모, 부부, 고부간 등 갈등으로 인한 가정의 해체와 학교폭력, 노사갈등 등 사회 전반의 심각한 갈등의 문제들을 진단하고 치유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6일(목)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BS TV 봄 편성 설명회에서 '한국사회를 좀 더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자' 라는 키워드로 분열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달라졌어요' 시리즈가 눈에 띄었다.


 


'부모가 달라졌어요', '부부가 달라졌어요', '고부가 달라졌어요', '상사가 달라졌어요'가 4월9일부터 주 1회 편성되며, 선생님, 학생, 경찰, 내무반 시리즈도 등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으로 이번 시리즈는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리얼 코칭 프로그램으로 EBS 홈페이지(www.ebs.co.kr)를 통해 사연과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요즘 연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프로젝트 '학교란 무엇인가' 시즌 2(10부작), '세계사를 바꾼 학교'(6부작), '학교의 재탄생'(3부작)를 편성 학교폭력 피해와 사례를 분석하여 학교폭력의 근본 원인과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EBS의 가장 큰 장점 이였던 우수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EBS는 봄 개편에도 특별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티베트의 독특한 장례의식인 천장과 이를 주관하는 라마의 이야기를 담은 '죽음의 사자 티베트 천장사', 코끼리와 조련사 아들의 우정을 그린 '소년과 코끼리', '지식채널e' 출신 김진혁 PD가 제작 중인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습니다' 등이 방송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앙코르왓' 과 3D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속 작품으로 '위대한 바빌론', '위대한 로마', '한반도 최초의 인류_전곡리 사람들', '한국의 강'이 3D 콘텐츠로 최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지니며 전작들의 뒤를 잇는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4', '로보카 폴리 시즌2' 등이 신선한 시리즈로 찾아온다.


 


이날 곽덕훈 사장은 'EBS 예산이 총 2,730억 원이다. 재정이 이렇게 열약한 줄 몰랐다'며 '아쉬운게 돈만 있으면 더 투자해서 기가막히게 만들어보고 싶다'며 하지만 'EBS가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투자를 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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