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서울문화인] 서울시가 지난 7일(토)부터 28일(토)까지 석가탄신일을 14일(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2016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이하 놀토 서울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놀토 서울 EXPO는 ‘즐거운 토요일 스트레스를 버리고 오락(樂)실로 모여라!’를 주제로, 5월 21일(토) 11시~17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5개 테마의 주말체험(놀토) 프로그램을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알리고,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를 만들어 주고자 기획되었다.

서울광장 EXPO는 청소년 운영위원회 및 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 축제에 청소년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개막식의 진행 및 문화공연 사회 또한 청소년이 직접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광장에는 “나‧가족‧친구‧연인‧이웃과의 즐거움” 이라는 5개 테마로 주말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설치되고 “모두‧마음의 즐거움” 이라는 2개의 특별테마로 구성된 인권참여 활동 및 진로 고민상담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날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하늘 높게 떠올리는 비눗방울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흥미로운 엑스포 부스참여 이벤트로 테마별 운영부스 참여활동 후 14개 리플렛 빈칸에 도장을 모두 찍어 운영부스에 제출하는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이 이벤트는 청소년문화공연(13:00~17:00)시 진행된다.

행사장 배치도(서울광장)

한편, ‘놀토서울 주말EXPO’는 지난 7일에 이어 오는 28일 서울시내 37개 시·구립 청소년 시설 등 서울 곳곳에서 진행한다.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은 패션의 메카라는 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디자인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악세사리만들기, 나만의 캘기터 펠트브로치만들기, 우드공예를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서울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은 시끌버끌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시끌버끌 페스티벌은 전시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있으며 미니에어로켓만들기, 에코백만들기, 풍선아트, 타투체험, 공예품 만들기, 전문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신나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밖에 온라인 주말 EXPO는 기간 중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하여 안내 및 개막행사 실시간 현장소개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