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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라(1974), 나현(1970), 오인환(1965), 하태범(1974)
[서울문화인] 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이사장 이태영)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15>전에 참여할 후보작가 4인을 발표했다.‘2015 올해의 작가’ 후보는 김기라(1974), 나현(1970), 오인환(1965), 하태범(1974)이다. 4명의 작가는 오는 8월 4일(화)부터 11월 1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올해의 작가상 2015> 전시에 참여하여 새로운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SBS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렸던 <올해의 작가상>전은 올해부터 서울관에서 개최되어 대중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서울관으로 전시장소를 옮긴 <올해의 작가상 2015>전은 후보작가의 신작 제작에 초점을 맞추어 밀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역동적 움직임과 ‘올해의 작가상’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 및 참여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후보작가 4인은 ‘올해의 작가상’ 운영위원회가 위촉한 추천위원단에 의해 추천받고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작가 인터뷰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2015년 2~3월)를 거쳐 선정되었다. 후보 작가들은 향후 4개월간 새로운 프로젝트에 몰두할 예정이다.
올해의 작가상 특전으로 후보작가 4인은 8월 4일(화)부터 11월 1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되는 <올해의 작가상 2015>전에 자신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SBS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4,000만원의 창작 후원금을 지원 받는다. 전시기간 중 발표될(10월 예정) 수상작가는 ‘2015 올해의 작가’로 공표되고, SBS를 통해서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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