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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한국발레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서울발레단과 NewsCSV, 대한적십자서울지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주관하여 선보인 <송년 가족과 함께하는 발레여행, 호두까기 인형>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12월 6일, 7일 양일간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매년 겨울, 송년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해온 서울발레단은 볼쇼이발레단의 수석발레리나 “마리안나 리츠키나(Marianna Ryzhkina)”, 보스톤 발레단의 수석발레리노 “자칸 아이도스 (Aidos Zakan)” 등 세계적인 발레 무용수들의 참여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송년 발레 축제를 선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 아동의 꿈>,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희망풍차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평소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 600명을 초청하여 클레식 발레의 감동을 나누는 나눔행사도 마련되었다.
호두까기 인형은 화려한 무대세트와 독특한 의상 및 소품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층이 즐길 수 있는 발레로 스페인, 중국, 아라비아, 러시아 등 각 나라의 인형들이 추는 안무의 묘미가 있어 가족, 연인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이번 공연에는 6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번 <송년 가족과 함께하는 발레여행, 호두까기 인형>은 송년 발레를 찾아보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2014년 1월 중 ‘SBS 문화가중계’ 프로그램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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