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 균열발생으로 보존처리 시행

기사입력 2014.06.05 19:30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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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보물 제794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禮山 花田里 石造四面佛像)’에 대해 보존처리를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에 미세먼지에 의한 오염과 석재 4(···)에 균열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남측 면과 동측 면 광배(光背) 부분은 박락의 우려가 있어 이번에 보존처리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번 보존처리는 사면불상의 구조적 안정 상태와 풍화 훼손 상태 등을 3차원 정밀 실측을 통하여 조사한 후, 표면 오염물 세척 균열 부위 접착 암석강화 처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사면불(百濟四面佛)로는 유일하다. 자연석 4면에 불상을 조각한 것으로, 땅속에 묻혀있던 것을 1983년에 국립공주박물관이 발굴하여 1984년 보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서산과 태안의 마애불과 비교되며 불교사와 미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사면석불 남측


사면석불 동측


사면석불 북측


사면석불 서측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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