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심장마저 뛰게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5월 11일까지
기사입력 2014.03.26 00:44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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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아트홀 10년을 기념하여 자체 제작한 뮤지컬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전 주연 배우 11명, 1인 2역으로 등장



 


[서울문화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아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야심차게 제작한 창작 작품으로 프리뷰 공연부터 전석 기립 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흡입력이 있고 잘 짜여진 전개, 웅장한 음악,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작품이 전하는 메세지 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벌써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라이선스 러브콜을 제안 받고 있다고 한다.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리사, 안시하, 서지영, 안유진, 이희정, 김대종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고의 캐스팅은 물론 주연배우들이 모두 1인 2역을 맡은 것 또한 이채롭다.



 


한 작품 안에서 1인 2역이 등장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전 주 조연 배우들이 1인 2역을 연기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것도 180도 상반되는 성격의 두 역할을 소화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긴박하게 진행되는 극 중에서 전 배역이 성격뿐 아니라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른 분장과 의상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모습일 것이다. 이들의 두 번째 캐릭터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2막 중, 인간의 가장 밑바닥을 볼 수 있는 곳을 상징하는 “격투장” 장면에서 등장한다



 


특히, 역동적인 음악과 배우들의 열창이 돋보이는 <프랑켄슈타인>은 모든 주연배우들이 모두 한 번씩 쓰러졌을 정도로 어떤 공연보다 힘들게 준비를 하고 무대에 오른 작품이라 밝혔는데 ‘빅터 프랑켄슈타인’역의 유준상은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고, 행복하게 첫 공연을 마쳤다. 그리고 무대에서 마음껏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것은 배우로서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생각하고 집중하여 연습한 것을 무대 위에서 쏟아낸다. 공연이 끝나는 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같은 역의 류정한은 “걱정과 기대를 하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공연 초반부터 많은 관객 분들의 성원과 응원에 감사하다. 첫 공연은 항상 긴장하고 떨리는데 그 어느 때보다 기분 좋게 한 것 같다. 모든 캐릭터들이 감정연기가 많아서 모든 배우들이 힘들어하는데, 철저하게 몸 관리 잘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창작과 라이선스로 나누기보다는 NEW 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 공연 끝날 때까지 큰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 이건명은 “심적으로 힘든 작품이지만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배우 한 명이 두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두 가지 역할을 왜 하느냐가 중요한지를 관객 분들께서 작품 속의 캐릭터들을 보며 아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관객들에게 “대부분의 뮤지컬들은 사랑이야기가 주가 되지만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좋지만 이 작품을 보면서 인간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 새로운 뮤지컬을 직접 겪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앙리/괴물역의 박은태는 “너무 감격스러웠고, 커튼콜 때 잘 안 우는데 힘들고 열정적으로 준비하며 연습했던 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 앞으로 끝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정말 소름 끼치는 매력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많이 사랑해주시고, 공연을 보시는 동안 인생에 남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지상은 “첫 공연을 마치고 너무 감격스럽고, 감동적이고 정말 어마어마한 작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앙리와 괴물을 연기하면서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인간 내면의 양면성을 체험하는 것 같아서 작품을 하면서 스릴이 넘친다. 많은 분들이 작품을 보시고 감동을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첫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충무아트홀의 김희철 프로듀서는 "첫 공연부터 뜨거운 객석 반응에 가슴이 벅찼다. 더불어 영속성 있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초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인정하고 공감하는 작품으로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하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한국 뮤지컬 산업의 선순화 구조에 일조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으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은 국내에 국내에 먼저 선보인 후, 향후 지속적인 공연과 전국투어를 통해 베스트셀러 뮤지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 한다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5월 11일까지 공연된다.






 








 


공연개요



공연시간: 평일 20시 | 수 15시, 20시 | 토요일 15시, 19시30분 | 일요일 14시, 18시30분


(월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 : VIP석 130,000원 / R석 11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관람등급: 만 13세 이상 관람가 (중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7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예매처 : 인터파크


공연문의: ㈜랑 1666-8662


제작진 : [예술총감독] 이종덕 [책임프로듀서] 김희철 [공동프로듀서] 오동헌, 이상용, 김석국


[극본&연출] 왕용범 [작곡&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서병구


출연진: [빅터 프랑켄슈타인]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앙리 뒤프레] 박은태, 한지상 [줄리아] 리사, 안시하


[엘렌] 서지영, 안유진 [슈테판] 이희정 [룽게] 김대종


홈페이지 : www.musicalfrankenstein.co.kr


트위터 : Twitter.com/FRANKENSTEIN_kr


주 최 : 충무아트홀, SBS, kt media hub, ㈜인터파크INT, ㈜쇼텍라인


제작 : 충무아트홀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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