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앤하이드>를 만날 수 있는 단 5주간의 마지막 기회!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5주간
기사입력 2013.01.10 00:39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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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004년 초연 이후 한국 뮤지컬의 흥행 신화를 계속해서 새롭게 써나가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대구, 부산, 대전 등 전국 11개 도시 투어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흥행의 성과를 올리고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이번 서울 공연은, 끊임없는 서울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과 성공적인 전국투어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관객들이 보내 준 성원에 보답의 의미로, 예정에 없던 공연을 전격적으로 결정된 공연으로 서울 공연에도 전국 투어 무대에 섰던 배우들이 계속 함께하며 전국 투어 공연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고 탄탄해진 모습으로 전국투어에서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어갈 전망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에서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 역(役)을 맡았던 두 명의 새로운 지킬 을 만날 수 있다.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 당시 최초로 팬텀 역(役)을 맡았던 배우 "윤영석"과 2009년 팬텀 역(役)을 맡은 이후 2011년 <영웅>, 2012년 <서편제> 등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양준모"가 역대 지킬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지킬/하이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킬의 약혼녀인 엠마 역(役)에는 다시 돌아온 엠마 "정명은"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2012년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신인 "이지혜"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무서운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루시 역(役)에는 2010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로 뮤지컬에 성공적인 데뷔를 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선민"과 관능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새로운 루시 "신의정"이 함께한다.


 


이들 주연 배우들은 2012년 진행된 전국 투어 공연에서 관객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 공연 개막을 기다리는 서울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2013년 4월에는 신춘수 프로듀서가 참여하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미국 프로덕션이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이번 서울 공연은 세계로 퍼져나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열풍의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지킬앤하이드>는 고집스럽게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이는 지킬과 그런 신념을 저지했던 위선자들을 처단하는 하이드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얘기하며 뮤지컬 장르에선 보기 드문 스릴러물로 한 사람 내에 존재하는 두 가지 상반된 인격을 가진 지킬/하이드란 캐릭터와 그를 사랑하는 엠마와 루시를 등장시켜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려낸다.


 


그러나 무엇보다 뮤지컬 마니아에게 <지킬앤하이드>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Once Upon a Dream’, ‘This is the Moment’, ‘Someone Like You’ 등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가 나온다는 점이다. 국내 마니아들 사이에서 뮤지컬<지킬앤하이드>를 기다려온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도 빼어난 음악 때문이다.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 초연 당시 전회 매진, 전회 기립 박수라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기며 뮤지컬계의 한 획을 그으며, 2005년(국립극장), 2007년(LG아트센터) 공연에서도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여,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 잡으며, 최고의 뮤지컬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며 매 공연마다 자신이 세운 최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을 거듭하는 <지킬앤하이드>가 과연 이번 2013년 서울 피날레 공연에서는 또 어떠한 기록을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서울 공연은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5주간 계속된다.(문의 : 오픈리뷰 1588-5212)


 






 


공연정보


공연일시
2013년 1월 8일(화) ~ 2013년 2월 9일(토)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시간
화,목,금 8시/ 수 3시, 8시/ 토,일,공휴일 2시, 7시/
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2시간 5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티켓가격 R석 130,000원/ S석 110,000원/ A석 80,000/ B석 50,000
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 (David Swan) 배우 윤영석, 양준모, 정명은, 이지혜, 선민, 신의정, 김봉환 등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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