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옥체험업’ 전국최다 지정

기사입력 2010.09.30 01:17 조회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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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경상북도가 9월말 현재 안동시 등 11개 시・군 93개소의 고택・종택이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되어 전국 216개소 중 43%를 차지하여 전국최대를 기록해  

금년 3월말 3개 시・군 46개소 대비 하여서는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증가요인은 경북도가 꾸준히 추진한 전통한옥 관광자원화사업의 효과와 최근 한옥체험에 대한 내・외국인들의 높아진 관심과 인기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통한옥을 관광자원화 하기위해 2004년부터 안동시 등 12개 시・군 90개소에 76억원을 투자 관광객을 위한 수세식화장실, 샤워실, 취사실 등 편의시설을 개·보수 했다.

2006년부터는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52개소에 11억원을 투자, 고택음악회, 전통혼례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고택에 머물며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어 내・외국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 편의시설업 중 한옥체험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말부터 도입한 제도로서 고택・종택 등 ‘한옥에 숙박체험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으로 관광진흥법에 근거한다.

지정 절차는 신청인이 전통한옥 내에서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해당 시・군에 지정 신청하면 한옥체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상북도는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가옥이 296동(전국 655동)으로서 전국 45%에 해당하는 자원과 23개소 한옥집단마을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옥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한옥체험숙박지원사업”을 지속 확대 “한옥숙박체험”을 경북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또한 도내 북부권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부기 기자.


 

[최부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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