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를 체험하는 다문화꾸러미 ‘곤니치와 일본’ 개발

국립민속박물관, 일본꾸러미 ‘곤니치와 일본’
기사입력 2016.12.06 20:45 조회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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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꾸러미 설명회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다로와 리노네 집으로 놀러오세요!


 


[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다문화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른 문화다양성 이해도모를 위해 제작하는 문화상자(다문화꾸러미)의 여덟 번째로 곤니치와 일본일본꾸러미를 개발 발표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다문화꾸러미는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자료들을 전시상자에 구성한 문화상자로 2010년 베트남몽골 꾸러미를 시작으로 현재 총 8개국의 다문화꾸러미를 제작하였으며, 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제작된 다문화꾸러미 곤니치와 일본(안녕 일본)’은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된 꾸러미로 일본은 체류 외국인 국적별 현황에서 4(36,309), 그 중 결혼이민자로 체류하는 비율로도 세 번째(12,846)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과는 역사·문화적으로 밀접한 교섭관계에 있고 다른 어떤 나라보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문화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세대별로 관심사는 크게 다르다. 이번 다문화꾸러미는 양국 간 인적교류, 문화, 교육 등 다각적 교류에 대비하여 어린이들의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개발되었다.



 


큰꾸러미 1세트와 작은꾸러미 5세트로 구성된 일본꾸러미는 일본인 친구 다로와 리노네 집에 놀러가서 일본의 문화를 만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다타미, 마네키네코, 겐다마, 란도셀 등의 실물 자료와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학습자료 , 미디어자료 멀티북 등을 통해 일본의 역사, 자연환경, 의식주와 생활, 세시풍속과 축제, 놀이와 악기, 어린이와 학교생활 등의 주제를 탐색할 뿐만 아니라 보고 듣고 느끼고 관찰하고 상상하고 만져보고 입어보는 등 일본꾸러미 속 구성물과의 체험을 통해 일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그리고 일본의 대표적인 전래동화인 모모타로이야기를 그림책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문화꾸러미 큰꾸러미


다문화 꾸러미 작은꾸러미


 


 






















큰꾸러미


소개상자


국기(일장기), 지도, 화폐(), 우표, 엽서, 유카타, 게다, 코타츠, 마네키네코, 다루마, 고케시, 문화유산, 유적지, 란도셀, 토토로, 요괴워치 등 77


축제상자


다이코(), 스리가네, 찻파, 핫피, 샤미센, 노가면, 일본의 대표 이미지 등 26


작은꾸러미


옷상자


유카타, 오비, 게타, 다비, 핫피세트, 전통복식 인형, 진베이 등 22


생활상자


국기, 화폐, 히라가나 포스터, 사전, 식기, 맛차, 컵라면, 에마, 도리이, 마네키네코, 교과서 등 61


문화상자


히나인형, 고이노보리, 일생의례 봉투, 구슬, 팽이, 혼례 인형, 스모 마와시, 지브리 인형 등 35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의 다문화꾸러미는 문화다양성 교구재로 대여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다문화꾸러미 학습과 활용을 위한 강사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작은꾸러미는 전국의 박물관, 도서관, 학교, 다문화센터 등 관련기관에서 무료로 대여가 하다. 또한, 2017년은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다문화교육으로 다문화 강사 지원 사업을 함께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만 활용하던 큰꾸러미를 지역의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을 선정하여 대여 운영하며, 강사비 지원과 강사들을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현재 다문화꾸러미 홈페이지 http://culturebox.nfm.go.kr 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매년 200여개 기관에서 신청을 통해 80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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