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굳게 닫혀 있던 박물관 수장고 일반에게 공개한다.

기사입력 2016.03.17 23:28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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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조선 왕실의 보고(寶庫)인 수장고와 유물에 숨결을 불어넣는 보존과학실을 관람할 수 있는 "수장고‧보존과학실 공개 행사"를 연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 전문 박물관으로 현재 4만 5천여 점의 왕실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유물은 종이‧목제‧도자‧금속 등 재질에 따라 적정 온‧습도가 자동으로 유지되는 18개의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아울러 재질별로 나뉜 3곳의 보존과학실은 전자현미경, 적외선 분석기 등 첨단 분석장비를 갖추고 어보(御寶), 공예품, 장신구 등 매년 400여 건의 왕실 유물에 대해 과학적 보존처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는 그동안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수장고와 보존과학실을 일반에 개방하여 유물의 유형별 보관‧보존처리 방법 소개하고 수장고 관람, 유물 모형 보관방법 시연 및 보존처리실 탐방 등 국민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하고 유물의 안전한 보존관리와 과학적 보존처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총 4회(3, 8, 9, 12월) 운영되며 각 회차당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3월과 9월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방학기간인 8월과 12월은 중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월 첫 번째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70분가량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02-3701-76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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