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소속박물관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그리기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각 소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그리기 잔치의 우수 입상작들을 모아 ‘국립박물관 그리기 잔치 입상작 전시’를 하고 있다.

‘국립박물관 그리기 잔치 입상작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최우수상 4점을 비롯하여 경주박물관, 광주박물관 등 12개 소속박물관에서 입상한 71점의 우수작들을 전시한다. 전시작은 10월 한 달간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앞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치원생의 천진한 눈에 비친 문화재의 그림부터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이 박물관의 전시품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그림까지 여러 가지 형태의 그림을 볼 수 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