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명품 60여점이 나들이에 나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초청특별전, “인새문화의 꽃- 고판화 Ⅱ”
기사입력 2016.11.22 00:50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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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원주 새롭게 자리 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시를 통해 고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사업으로 펼치는 올 해 마지막 기획전으로 인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고판화박물관 명품 특별전 인새문화의 꽃- 고판화 1121일부터 1216일까지 본관 1층 히라(HIRA)고객 갤러리에서 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쇄문화의 꽃인 고판화4,3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고판화박물관의 명품 60여점을 선별하여 한국, 중국, 일본, 티벳 등 국가별로 정리하고, 장르별로 목판류, 전적류, 판화류 3개 주제어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는 보기 드문 고판화 특별전이다.


 


또한, 덕주사에서 간행한 강원도 유형문화재 152호인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를 비롯하여 그동안 다양한 전시에서 주목 받았던 명품들로만 이루어져 한 눈에 세계 고판화를 이해할 수 있는 판화로 꾸며졌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명품으로 꼽히는 중국 쑤저우 판화인 어락도, 당시선화보, 니금보희도, 원창미인도, 수성도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희귀품인 극락장엄도 불화판화와 연옥도 천주교판화등 다양한 종교판화, 조선시대 최고의 판화인 오륜행실도 목판과 고구마를 가져온 조엄 조선통신사 행열도등 전적류와, 채색십장생도, 까치와 호랑이 8폭병풍등 한국의 민화판화와 우타마로의 미인화, 히로시게의 동해도 53차 병풍등 유럽에 전해져 인상파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일본 우키요에 판화들도 선보인다.


 


 


몽골길상천녀목판


쑤저우수성도


쑤저우수성도


일본우타마로미인화


일본조엄조선통신사행열도 부분


중국극락장엄도


중국천주교연옥도


한국십장생채색판화


한국아미타래영도(덕주사)


한국오륜행실도목판화로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한선학관장은 “2003년에 개관한 고판화박물관이 그 동안 30여차례 이상의 다양한 주제의 고판화전시회와 국립민속박물관, 해인사대장경축제, 동경국문학연구자료관등 국내외 초청전을 통해 선보였던 대표적인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전시회로 특히 옛 그림에 관심 있는 분들과 전문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관람시간은 매일 9시부터 6시까지이며 주말에도 개방되는 갤러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옛 판화를 수집·연구하고 널리 소개하는 데 앞장서 온 국내 유일의 고판화 전문박물관으로 한국, 중국, 일본, 티멧,몽골등 동아시아 고판화 4,300여건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쇄박물관이다. (전시문의 033-761-7885)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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